“최고의 라이브 음악프로그램을 되살려 ‘음악명가 MBC’의 위상을 되찾겠다.
[음악여행 예스터데이](연출:최윤정,김준현)의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권태은 음악감독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첫 방송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MBC가 ‘음악이 중심이 된 프로그램’을 표방하며 만든 정통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인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 바로 권태은 음악감독이다. 음악감독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들이 원활하게 무대에 서서 노래를 소화할 수 있도록 편곡부터 밴드의 연주까지 모든 부분을 책임지고 지휘한다. 물론 프로그램을 총 지휘하고 만들어 내는 것은 PD의 몫이지만, 음악 프로그램에서 음악감독의 역할은 막중하다.
권태은 음악감독은 JYP의 수석프로듀서로 활동했고, [나는 가수다]. [슈퍼스타K], [보이스 코리아], [K팝스타] 등 음악 프로그램의 최일선에서 활약해 왔다. 그에게 새로운 음악적 계기는 작년 1월 MBC MUSIC의 개국 기념 프로그램이었던 [음악의 시대]의 음악감독. 그는 “37명의 가수가 23곡을 이어서 부르는 40분짜리 음악을 편곡하고 만들었다. 음악 생활에 새로운 계기가 된 무대”라고 소감을 밝히며 감상에 젖었다. 이 프로그램을 직접 본 패티김이 은퇴공연인 [패티김쇼]의 음악감독을 제안해 함께 됐다. 그리고 [패티김쇼]를 하면서 그는 7090 가요의 매력에 다시 한번 푹 빠졌다고 얘기한다. 그런 그가 다시 도전하는 무대가 바로 [음악여행 예스터데이]다.
그는 “우리시대와 함께 호흡한 명곡들을 다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그래서 처음 [음악여행 예스터데이]의 음악감독 제안이 들어왔을 때 조금도 망설이지 않았다”라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설명한다. 그는 이 프로그램의 장점에 대해“신곡을 홍보하는 무대가 아닌, 최고의 노래를 선보일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기존의 음악프로와는 전혀 다른 특색이 있다”고 얘기했다.
또 “어렸을 때 MBC의 [명랑운동회]를 보면서 뒤에서 라이브로 연주하던 밴드를 본 기억이 잊혀지질 않는다. ‘대학가요제’를 비롯해서 [수요예술무대], [나는 가수다]를 이어온 역사까지, MBC는 한국음악이 자랄 수 있는 큰 무대였다”며, “그 명성을 [음악여행 예스터데이]에서 다시 되찾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편곡한 노래들을 밴드와 맞춰봐야 한다며, 연습실로 향하는 권태은 음악감독의 표정에서 음악에 대한 진지함은 물론,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도 함께 묻어났다. 그리고 “[음악여행 예스터데이]는 무대 위의 가수, 방청석의 관객들, TV로 지켜보는 시청자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권태은 음악감독의 열정이 빛나는 [음악여행 예스터데이]는 격주 수요일 저녁에 경기도 일산의 MBC 드림센터에서 공개녹화가 진행되며, 방청은 MBC 홈페이지(
www.imbc.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로 잠시 결방되었던 방송은 이번주 토요일 밤 12시 35분에 ‘한국인이 사랑하는 디바들의 히트송’ 특집으로 시청자들 곁을 다시 찾아갈 예정이다.
기획 : 전진수
연출 : 최윤정, 김준현
문의 : 홍보국 송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