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성주 캐스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 중계 후 소감 보내와
- 김성주 “이규혁 선수의 마지막 레이스 지켜보던 손세원 감독 눈에 이슬이 맺혔을 때 감정 억누를 수 없어”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 까닭은 성공이 우리 인생의 유일한 목적이 아니기 때문”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모태범, 이규혁 출전 경기를 진행했던 김성주 캐스터가 중계를 하고 난 뒤 소감을 보내왔다.
김성주 캐스터는 제자의 마지막 레이스를 지켜보던 손세원 감독(MBC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위원)의 눈에 고인 눈물을 보고 감정을 억누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올림픽에서 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마지막 레이스를 펼친 제자를 바라보는 스승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캐스터 일을 해 오면서 늘 냉정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흔들린 적이 거의 없었는데...이규혁 선수의 마지막 레이스를 지켜보던 손세원 감독 눈에 이슬이 맺혔을 때 저도 감정을 억누를 수 없었습니다.”
또한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표정만으로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질 수 있는 스승과 제자 사이의 공감에 진한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눈물이 고인 채로 제자를 향해 ‘장하다’는 의미의 웃음을 보여주는 스승과 중계석의 스승을 바라보며 엷은 미소로 손 흔드는 제자의 모습을 보면서 메달 이상의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성주 캐스터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 까닭은 성공이 우리 인생의 유일한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모태범, 이규혁 출전 경기 방송은 17.5(TNmS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또 다른 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으로는 19.3%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였다. 전국 기준으로는 17.1 % 기록
문의 : 최훈화(소치), 한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