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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월)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MBC 여성토론 위드]에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치매 문제를 다룬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효녀 가수로 유명한 현숙 씨가 출연해 치매와 중풍으로 고생하던 부모를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밝히고, 보건복지부 치매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치매 가족 돕기와 치매 바로 알리기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는 사연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도움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이번 주제는 이달 초, 한 아이돌 그룹 멤버의 아버지가 치매에 걸린 부모를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이 일어난 데 이어 다음 날 대전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 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년 새 치매 인구수가 57만 6,000여명 (2013년 10월 기준)으로 36.8%나 증가했고 이러한 증가 추세라면 10년 뒤에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장기요양보험 대상자로 정부지원을 받는 사람은 17만 4,000명에 불과해 나머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복지부는 올해 7월부터 치매 특별등급을 도입해 5만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지만, 여전히 전체의 60% 이상은 사각지대로 남게 된다.
2012년과 2013년, 방문치매검진 의무화 등 크고 작은 치매 관련 법안들이 잇따라 발의됐지만 여타 쟁점법안에 밀려 처리가 미뤄지고 있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 [MBC 여성토론 위드]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출연해 치매에 대한 진단 및 국가적․사회적 해결책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패널 / 송준아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국립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 유재국 신경과 전문의 손정혜 변호사 현숙 가수, 보건복지부 치매 홍보대사
문의 : 홍보국 남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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