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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특별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최준배)이 서현진-조현재의 풋풋한 사랑과 이재룡-김영재의 한치 양보없는 팽팽한 기싸움 대결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서현진-조현재 풋풋 로맨스 “전하, 강건하실 줄 알았습니다”
7일(화) 방송된 [제왕의 딸, 수백향] 67회 방송에서 강복(여의주)은 창고에 갇힌 명농(조현재)과 설난(서현진)이 서로 꽁꽁 껴안고 있어 쉽게 떼어내지 못했던 것을 떠올리며 대운(성지루)을 입단속 시켰다. 평소 명농의 마음을 알고 있던 강복은 태산같은 걱정을 표했지만, 명농은 시치미를 떼며 ‘버럭’ 화를 냈다. 하지만 명농 역시 민망한 모습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난과 명농은 서로 입을 맞췄던 기억을 떠올리며 행복해해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던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태자궁 근처에서 명농을 본 설난은 “전하, 강건하실 줄 알았습니다. 다행입니다. 참으로 다행입니다”라고 마음속으로 되뇌이며 애틋한 눈빛을 보냈고, 명농 역시 “그래. 너도 건강하구나”라며 사랑스러운 눈길로 설난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이재룡-김영재 기 싸움, 이재룡 승!
수니문(김영재)은 무령(이재룡)을 협박하기 위해 명농의 귀를 잘라와 보였지만, 무령은 귀를 보고 실소를 보였다. 고영(이재구)이 수니문을 살리기 위해 돼지의 귀를 잘라왔던 것. 무령의 의연한 모습과 동시에 문이 열리며 명농이 나타나 수니문을 경악하게 했다.
무령은 명농을 인질로 자신을 협박한 수니문을 죽일 수도 있었지만, 고구려가 기문 땅을 넘볼 것을 우려해 수니문에게 목숨을 살릴 기회를 줬다. 대신 백제와 기문의 경계에 놓인 곡추를 내놓으라고 명했다. 백성들의 피를 흘리지 않고 기문을 되찾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의 첫걸음을 뗀 것. 무령의 명불허전 외교력과 백성을 사랑하는 군주의 덕, 카리스마가 동시에 발산되는 순간이었다.
-1회 첫 장면 속 서우의 대사, 전태수가 먼저 언급
설희(서우)는 진무(전태수)에게 받은 난을 가꾸며 꽃이 피기를 기다렸다. 꽃이 도통 필 생각을 하지 않아 걱정인 설희에게 진무는 “물을 너무 많이 주어도, 볕을 너무 많이 쏘여도, 바람을 너무 자주 타도 움츠려 버리지요”라는 말을 건냈다. 이 대사는 1회 첫 장면에서 피투성이가 된 설희가 난을 닦으면서 내뱉던 대사여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현진-성지루 진실 찾아 나서, 서우에게 위기 닥치나?
설희는 설난에게 궁 밖에서 만난 동무에 대해 물었다. 설난은 아무렇지 않은 듯 웃으며 동무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만, 어머니 채화의 진실을 찾아다닌 것을 숨겼고, 설희는 막금을 찾아다닌 설난을 의심하며 싸늘한 눈빛을 지어 갈등을 예고했다.
또한 대운(성지루)은 사도(장태훈)의 함에서 나온 흑옥반지의 주인이 사도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도림(차화연)에게 반지의 주인을 찾아 달라 청했다. 흑옥반지는 설희가 사도에게 설난의 기억상실을 사주하면서 건넸던 것.
설난과 대운이 각각 채화와 사도의 진실을 찾아 나서면서 설희의 앞날에 위기가 닥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특별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그들의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몰입도 높은 전개와 화려한 영상미, 배우들의 안정감 있는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방송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55분.
기획: 김진민 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 최준배
문의: 홍보국 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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