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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
기획 : 김상호 극본 : 서숙향 [로맨스 타운](2011), [파스타](2010), [대한민국변호사](2008) 연출 : 권석장 [골든타임](2012), [마이 프린세스](2011), [파스타](2010) 제작 : SM C&C
[기획의도]
IMF 한파가 몰아쳤던 그 해 겨울, 절박하고 뜨겁게 사랑했던 남녀의 생계형 로맨스! 1997년은 “갱제를 살리자”라는 유행어가 있었고 15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으며,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가 히트를 쳤고, 무선 호출기인 "삐삐”가 절정인 시대였다. 디지털 감성이 주류가 되기 전 세련되지도 쿨- 하지도 못했던 대한민국의 남녀는 어떤 사랑을 했을까.
드라마 [미스코리아] 는 1997년 겨울부터 1998년 봄까지 IMF 한파가 몰아쳤던 몇 개월을 주요 배경으로 한다. KAL기 괌 추락 사건으로 229명이 사망, 온 국민이 충격에 빠진 일로 1997년 자칫하면 건너뛸 뻔 했던 미스코리아 대회는 그 해 8월에서 12월로 늦춰진다. 그렇게 여름에서 겨울로 늦춰진 미스코리아 대회를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온갖 견제와 음모, 오해, 야합, 비리, 불평등, 경쟁을 뚫고 ‘퀸’이 되려는 여자 주인공과 ‘퀸 메이커’를 자청한 남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외환위기로 사채 빚과 은행 대출이자가 40%에 육박하는 전쟁 같은 상황 속에서 쭈욱 미스코리아를 배출해온 미용실과 국내 1위의 화장품 기업에 맞서 여자도 모르고, 미인은 어떻게 만드는지는 더더구나 모르는 남자주인공이 그저 절박함 하나로 잡은 지푸라기 같은 희망이 ‘미스코리아’ 인 것이다. ‘여자’는 과연 ‘남자’와 ‘회사’ 나아가 이 ‘사회’의 구원이 될 수 있을까.
구조조정의 한파에 몰린 백화점의 ‘발랑 까진’ 엘리베이터 걸과 다 망해가는 화장품 회사의 ‘지식인 마초’ 사장, 벼랑 끝에 선 두 사람은 어설프지만 눈물나게 절박한 퀸 만들기에 도전한다.
[등장인물]
주산 자격증 3급의 싼 티 나는 미녀 엘리베이터 걸 오지영(27세) / 이연희
고등학생 때는 남자 고등학교 앞 구멍가게 부스에서 담배를 팔던 ‘청순 글래머’ 전교생의 가슴에 불을 질렀던 담배 가게 아가씨였다. 현재 백화점 ‘엘리베이터 걸’로 구조조정 대상 1순위에 올라있다. 고등학교 시절, 무수한 남학생 중 그녀가 유일하게 마음을 주었던 김형준이, 10년 만에 찾아와 난데없이 그녀를 미스코리아로 만들어주겠다고 한다. 그 호언장담, 당연히 믿을 수 없고 의심스럽지만 그녀, 마침내 벼랑 끝에 서기로 한다. 두렵고, 덜덜 떨려도, 간절히, 당당하게.
퀸 메이커 “비비화장품” 사장. 돈 앞에 양아치가 된 “마초 엘리트!” 김형준 (30세) / 이선균
보수적이다. 남의 눈, 이목, 무지하게 신경 쓴다. 고등학교 시절, 오지영의 가슴에 달린 학교 배지를 바라볼 수 없어 어느 학교 학생인지도 알아낼 수 없었던 소심왕 김형준은 사회에 나와 180도 달라졌다. 최고 명문 대학 나온 바람둥이 양아치 엘리트가 딱 그다. 그런 그가 10년 만에 오지영을 찾았다. 그렇게 예뻤는데, 지금의 그녀는 무식하고 싸구려 천박이 넘친다. 그녀의 모든 것을 바꾸고 다듬어 내보내기 위해 김형준은 다시 한 번 그녀를 ‘사랑’해 보기로 한다. 그가 사랑했던 그녀를, 온 세상이 사랑하도록.
“비비화장품”의 라이벌 “퀸 미용실” 원장 마애리 (55세) / 이미숙
다년간에 걸쳐 미스코리아 진을 배출해온 '업계'의 명장. 미스코리아 ‘진’을 탄생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닌다. 30년 전 가난한 달동네에 살면서 간신히 고등학교를 다니던 그녀를 구원해 준 것이 미스코리아 였으므로 96년 체리 미용실에 왕좌를 내주었던 수모를 씻고 다시 한 번 왕관을 되찾아 와야 하는데 여왕감을 찾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그래도 찾아야 한다! 그녀의 인생을 바꿔주었던 미스코리아의 왕관. 왕관의 영원한 주인은 그녀여야 한다!
“비비화장품”의 ‘적’에서 ‘동지’로 물 먹은 수컷깡패. ‘감시조’ 정선생 (40세) / 이성민
한때는 조직 폭력배였다가 지금은 퇴물취급 받으며, 빌려준 돈 받아내는 별 볼일 없는 건달. 결혼도 못하고, 모아 놓은 돈도 없이 은퇴를 강요당한다. “비비화장품” 젊은 사장이 빌려간 돈을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받아오면 받아낸 돈의 30%를 퇴직금으로 주겠다는 말에 그 순간부터 아예 “비비화장품”으로 출근 한다.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들지 못하면, 그는 ‘죽는다’
“비비화장품” 연구실장 고화정 (32세) / 송선미
명문대 화공과를 나와 “비비화장품”의 핵심 기술을 책임지고 있는 실력파. 그녀는 깐깐하고 합리적이며 똑똑하다. 김형준에게 마음이 있지만 김형준은 회사 살린다고 돈 구하느라 급급해 좀처럼 그녀에게 시선을 주지 않는다. 회사와 김형준을 무시하고 핍박하는 정선생과 사사건건 부딪힌다.
투자자문. ‘기업 사냥꾼’이자 ‘여자 사냥꾼’ 이윤 (30세) / 이기우
‘휴먼파트너스코리아’라 불리는 미국 내 손꼽히는 투자M&A회사의 한국 내 대리인. 김형준과 같은 승리고등학교를 나와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 스쿨에서 MBA과정을 밟았다. 87년 고등학교 시절, 김형준보다 먼저 오지영을 좋아했지만 아무리 꼬셔도 넘어오지 않았던 그녀다. 방금 맨하튼에서 날아온 듯한 세련된 차림새와 지적이고 산뜻한 미소, 미끈한 매너는 97년 외환위기 경제위기로 흔들리는 대한민국에 치명적 매력으로 다가온다.
오지영의 라이벌 김재희 (24세) / 고성희
신이 내린 몸매와 피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얼굴과 어느 자리, 누구 앞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강단과 위엄까지, 마애리 인생에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을 미스코리아 후보다. 퀸 미용실 마원장의 눈에 띄어 집중 고난이도 미스코리아 훈련을 받는다. 부잣집 딸이다, 담배 냄새 난다, 소문은 많지만 베일에 가려진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녀에 대해 알려진 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모두들 어렴풋이 하나만은 짐작하고 있다. 그녀는 97년 미스코리아의 가장 유력한 '진' 후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합니다.
문의 : 홍보국 송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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