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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BC 다큐스페셜] 홈리스들의 축구 도전기! ‘나는 홈리스 월드컵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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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스페셜]이 전 세계 홈리스들의 축제, ‘홈리스 월드컵’에 도전하는 홈리스 국가대표팀의 우여곡절 도전기를 담은 ‘나는 홈리스 월드컵에 간다’를 방송한다.

2013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또 하나의 월드컵이 있다. 전 세계 약 10억 명 홈리스들의 축제, ‘홈리스 월드컵’이 바로 그것이다. 2003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시작, 현재 70여 개국 5만 여명의 홈리스들과 일자리를 잃은 이들이 모이는 축제의 현장에 한국 홈리스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이름으로 출전했다.

거리의 삶을 살게 된 데에는 각자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IMF 이후, 사업에 실패해 거리로 나온 T씨, 알콜중독으로 삶을 포기하려고 했던 E씨, 고아원으로 시작해 인생의 밑바닥에서 살아온 C씨, 8세 이후로 노숙인 쉼터에서 거주해온 A씨, 청소년 핸드볼 선수 출신의 H씨, 조울증을 이겨내고 있는 M씨, 도박 경력이 있는 N씨, D씨. 이들은 집 대신 노숙인 쉼터나 고시원, 쪽방 생활을 하며 삶을 살아가는 ‘홈리스’들이다. 모든 것을 한순간에 빼앗겨 버리고 가족과 친구, 사회로부터 소외되었던 이들에게 남아있는 삶은 그저 그림자처럼, 고인 물처럼 정체되어 있었다.

삶에 대한 애정 없이 하루하루를 살던 이들에게 매해 열리는 홈리스 월드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홈리스 월드컵은 주거취약계층인 홈리스들과 사회적 약자들이 모이는 축제로 성장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 4번째로 참가하게 됐다. 알콜중독과 일용직으로 몸이 성치 않았던 이들은 지옥훈련을 이겨내고 홈리스 월드컵 국가대표로 거듭날 수 있을까.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고, 스스로를 믿지 못했지만 편견과 불신을 이겨내고 홈리스 월드컵에 참가하게 된 대한민국 홈리스 국가대표팀. 하지만 그들에게는 비행기를 타는 것부터가 도전이었다. 생전 처음 타는 비행기 안전벨트 매기부터 길을 잃고 헤매고, 자신감을 잃고 부상을 당하기까지 한다.

끊임없는 시련이 밀어닥치는 축구경기에서 그들이 배운 것은 바로 포기하지 않는 의지다. 삶이란 경기에 매번 패해도 다시 그라운드에 설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패배 따윈 두렵지 않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삶이라는 경기에 도전하기 위해 신발 끈을 묶는 홈리스들의 7전8기 도전기가 그려진다.

홈리스 월드컵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진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MBC 다큐스페셜] ‘나는 홈리스 월드컵에 간다’는 오는 12월 9일(월)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문의: 홍보국 조수빈
예약일시 2013-12-06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