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빛나는 로맨스] 타고난 깍쟁이이자 귀여운 엄마 이태리로 출연
- 신현창 감독 “이태리는 귀엽고 아름다운 역할”
- 견미리 “살아있는 캐릭터와 대본에 힘이 있어 출연 결정”
연기 경력 28년 견미리가 [빛나는 로맨스] (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 이태리 역을 맡아 그녀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빛나는 로맨스]는 가슴으로 낳은 비혈연가족의 이야기로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오빛나’와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인생역전 로맨스 드라마다.
1986년 MBC 드라마 [꾸러기]로 데뷔, 1988년 MBC [인현왕후] 숙빈 최씨로 연기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견미리는 출연하는 매 작품마다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견미리는 [빛나는 로맨스]에서 하준(박윤재)과 기준(유민규)의 엄마이자, 강대풍(정한용)의 부인 이태리 역을 맡는다. 이태리는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동안에 한 미모하고 패션 감각이 뛰어난 이태리 웨딩샵 사장이다. 애교 많고 엄살도 심하고 방금 웃었다 또 금방 우는 변덕이 죽을 끓는 여자로 타고난 여성미와 사근사근 상냥함을 지닌 캐릭터다.
‘이태리 웨딩샵’ 촬영장에서 만난 견미리는 겁에 질린 표정을 연기할 때, 바로 그 큰 눈에 눈물을 가득 담고 감정을 실었다. 연기 내공은 그냥 쌓이는 게 아닌 듯 NG없이 한 번에 오케이 사인을 받아내는 견미리.
“첫 촬영이라, 캐릭터를 어떻게 잡아가야 할지 고민하다 한 숨도 못 잤다. 촬영장에 왔는데 신현창 감독님께서 ‘이태리는 귀엽고 아름다운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고민이 한 순간에 사라지더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연기가 부담스러워진다고 했다. 타고난 연기자에게도 고민은 있는 법, 연기 내공 28년을 자랑하는 견미리가 연기가 부담스럽다고 말한다.
견미리는 캐릭터가 살아있고 대본에 힘이 있어, [빛나는 로맨스]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드라마에선 선과 악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 이태리는 타고난 깍쟁이라고 할까? 예쁘게 살고 싶고 제 것을 지키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캐릭터다. 남편과 아들에게 애교부리고 투정부리고, 가정이 깨질까봐 두려워 악역을 담당하기도 한다. 그래서 안쓰러운 느낌도 든다.”며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대장금]에서도 최상궁이 한 번도 악역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견미리는, [빛나는 로맨스]에서도 이미, 완벽한 이태리가 돼 있었다.
[빛나는 로맨스]는 [어느 멋진 날](2006), [떨리는 가슴](2005)의 신현창 PD와, [천사의 선택](2012), [분홍립스틱](2010)의 서현주 작가의 만남으로 유쾌한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빛나는 로맨스]는 [오로라 공주] 후속으로 오는 12월 23일 월요일에 첫 방송 된다.
기획 : 김경희
극본 : 서현주
연출 : 신현창
홍보 : 한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