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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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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사 40주년 기념 특집 <2001 MBC 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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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정서를 대변하며 한국 대중문화 발전을 위하여 평생을 바쳐 온 대중문화 예술인의 공적을 치하하고, 대중문화 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마련된 <2001 MBC 명예의 전당> 제2대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일반인에 의한 투표가 아니라 현재 대중문화예술계에 종사하고 있는 선후배들이 직접 투표하여 선발, 헌정공연을 준비하는 새로운 방식을 취하고 있는 은 지난해 제1대 수상자로 TV 탤런트 부문의 최불암, 무대예술 부문의 앙드레 김, 가수부문의 조용필, 코미디언 부문의 구봉서, 방송인 부문의 이종환, 그리고 영화배우 부문에서는 안성기가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올해 갤럽조사에 의해 선정된 <2001 MBC 명예의 전당> 제2대 수상자는 TV 탤런트 부문의 김혜자, 가수 부문의 나훈아, 영화배우 부문의 신성일, 코미디언 부문의 배삼룡, 방송인 부문의 김동건, 무대예술 부문의 연극인 박정자이다.



탤런트 부문 수상자인 김혜자는 1962년 KBS 1기 탤런트로 방송에 입문하여 드라마 <전원일기><사랑이 뭐길래?><엄마의 바다><장미와 콩나물> 등 수십 편의 드라마를 통해서 이 시대 최고의 탤런트로 사랑받고 있으며,



가수부문 수상자인 나훈아는 1967년 '내 사랑'으로 가요계에 데뷔하여 '사랑은 눈물의 씨앗' '갈무리' '잡초' '무시로' 등 수백 곡의 노래들을 직접 작사·작곡, 노래하는 이 시대 최고의 뮤지션.



영화배우부문 수상자인 신성일은 1960년 '로맨스 빠빠'로 데뷔하여 '아낌없이 주련다'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등 총 506편의 영화에서 주연으로 열연하였으며, 최근 현직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기 이전까지 영화제작자로도 활동,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코미디언 수상자인 배삼룡은 1946년 민초악극단에서 데뷔, 1964년 문화방송의 <웃겨보세요>로 방송에 입문한 후 <애처일기> <운수대통> <웃으면 복이 와요> 등의 수많은 코미디를 통해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였다.



방송인부문 수상자인 김동건은 1963년 동아방송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이산가족찾기 생방송> <11시에 만납시다>를 거쳐서 현재는 KBS <가요무대>의 명MC로 관록이 돋보이는 진행자이다.



무대예술부문의 수상자인 연극인 박정자는 1963년 동아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하여 1964년 연극 <악명>으로 연극배우의 길에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은 후, <위기의 여자> <피의 결혼> <신의 아그네스> <넌센스> 등 주옥같은 작품을 통해서 진짜 배우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2001 MBC명예의 전당> 시상식은 12월 3일(월)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거행되는 창사특집으로 12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연출 : 고재형.오세민(TV제작2국 1CP 소속, 789-3702)


홍보 : 임재홍(789-2723)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