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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페스티벌의 첫 회를 장식할 [햇빛 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이 10월 2일(수) 밤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햇빛 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은 햇빛아파트 노인정에서 벌어지는 노인들의 좌충우돌 장례식을 그린 작품으로 죽음을 눈 앞에 둔 노인들의 삶을 코믹터치와 무겁지 않은 울림으로 풀어내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꽃할배’ 백일섭이 주인공 ‘김구봉’ 역을 맡아 웃음과 감동이 있는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관록의 연극배우 이호재가 ‘웅식’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2012년 [마의]에서 이요원의 친부 백석구 역을 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연극배우 출신 박혁권은 백일섭의 아들이자 장례식의 장의사를 자처하는 인물 김해식 역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드라마 페스티벌]의 첫 회를 장식하는 만큼 제작진과 배우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지난 9월 초 있었던 ‘대본 리딩’ 현장은 그야말로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주연을 맡은 백일섭은 노련한 대사처리로 막힘없이 대본을 읽어 내려갔고, 잠시 쉬는 시간에는 PD에게 직접 촬영 장소까지 제안하며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특히, 백일섭이 극중 대사인 “넌 왜 나를 산 송장 취급해? 나도 살고 싶은데”라는 말을 쓸쓸하게 내뱉을 때는 모두가 숙연해졌고, 노인들이 가짜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노래를 부르는 씬에서는 너무 리얼한 탓에 대본 연습이 끝난 후 모두 폭소를 터트려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출을 맡은 이성준 PD는 “노해윤 작가의 추천으로 백일섭과 이호재를 캐스팅했다”는 뒷이야기를 전하며 “거장들을 모시느라 힘들었다. 요즘 드라마에 어른들 얘기가 있긴 하지만 밀도 있는 이야기가 부족한 것 같다. 어른들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드라마 페스티벌]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제작지원을 받은 MBC의 10부작 단막극 시리즈다. 특히, 한국방송사상 최초로 촬영단계부터 특수영상, CG 등 후반작업까지 완벽하게 UHD로 제작하여 영상에 대한 높아진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2일(수)밤 10시에 첫 회 [햇빛 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이 방송되고, 10월 3일(목) 밤 10시에는 2회 [불온]이 방송된다.
문의 : 홍보국 한임경(02-789-2722), 남동우(02-789-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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