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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개자료) MBC 특별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
내용


1. 소개

⚫ 제목 : 제왕의 딸, 수백향
⚫ 기획 : 김진민
⚫ 연출 : 이상엽
⚫ 극본 : 황진영
⚫ 출연 : 서현진, 서우, 조현재, 전태수, 이재룡, 명세빈, 윤태영 등
⚫ 형식 : 특별기획드라마 / 120부작
⚫ 방송 : 9월 30일(월) 저녁 8시 55분
⚫ 제작 : MBC     


2. 기획의도

백제국 로열패밀리의 파란만장한 가족사
엇갈린 자매의 운명,
권력 앞에 무너진 형제애,  
자식을 향한 아버지의 절절한 부성애,  
그리고... 이루지 못한 위대한 사랑. 
 
역사적으로 첩보전이 가장 활발했던 삼국시대,
그 처절한 사랑과 배신의 현장

백제의 태자 명농이 이끄는 백제 최고의 첩보단 ‘비문’과
비문의 일원으로 활약하여 백제의 잔다르크가 된 설난을 통해
삼국시대 첩보사를 복구하고자 한다. 

백제와 가야, 왜.
천 오백년 전, 세 나라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는가?
 
고구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북아 최강국의 위용을 뽐낸 백제.
그리고 이를 이끈 무령왕과 성왕.
한반도 남단에서 고구려를 막고 신라를 견제하며,
왜와 가야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해야 했던 백제의 숨가쁜 여정. 
그 한가운데, 무령왕의 숨겨진 딸 설난이 있다. 


3. 등장인물

수백향(설난) | 서현진
“천신이시여….백제와 무령대왕을 위해, 이 미천한 소녀를 남김없이 쓰소서….”
백제 무령대왕과 채화 사이의 엇갈린 사랑으로 태어난 딸.
천성이 소박하고 평범하여 봄이면 들풀 향이 벤 맑은 국을 끓이고,
여름이면 밭일을 하고 들어온 아버지에게 발 씻을 물을 내주고,
늦은 저녁 길쌈하는 어미 곁에서 조는 것이 삶의 전부라고 여겼던 평범한 여인.
하지만 예정된 운명이 설난을 덮친다.
여동생 ‘설희’에게 공주의 자리를 뺏겨 버리고,
우연히 백제국 태자, ‘명농’의 목숨을 구해주며
백제의 첩보단 ‘비문’에 입단하게 되는 설난.
운명의 장난인지, 설난에게 맡겨진 첫 번째 임무는
백제의 가짜 공주가 되어 진짜 공주를 보호하는 것.
설난은 외로운 가야 왕의 연인이 되고, 심약한 왜 귀족의 친구가 되고,
야심에 찬 신라 태자의 동무가 되는 등,
적들의 진정한 벗이 되는 것으로 완벽히 임무를 완수한다.

설희 | 서우
“종국에 백제의 수백향은 오직 나 하나로 남을 것입니다”
설난의 동생, 달이 부끄러워 구름 뒤로 몸을 숨길 정도라는 미모를 지닌 여인.
기울어져 가는 가야 땅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던 설희는
언젠가 어머니가 꿈결처럼 아득하게 이야기해 주던
아름답고 화려한 대백제로 나가리라 마음먹는다.
그러던 중, 언니 설난이 백제 공주의 신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설난의 운명을 훔친다.
세월이 흘러 자신이 언니에게 너무 가혹했노라
스스로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을 즈음,
설난이 ‘비문’의 첩자 수업을 받고, 희대의 간자로 태어난 것을 보고 경악한다.

명농 | 조현재
“설난, 가거라. 가서 죽더라도 뜻을 이루거라”
백제의 태자, 훗날 성왕이 된다.
정사에 임할 때는 혹한의 얼음처럼 차고 냉정한 성품이지만,
백성을 대할 때면 한없이 인후관대해지는 명실공이 제왕의 재목.
무령대왕을 도와 백제를 부흥시키는 일에 모든 것을 건다.
‘설난’ 이라는 여자를 만났다.
첩보조직 ‘비문’에 들어가게 해달라는 설난을 보며 문득 안쓰럽다는 생각을 했다.
이후, 설난이 혹독한 ‘비문’의 훈련을 견뎌내는 것을 보며,
서서히 그녀를 마음에 품게 되는 명농.
처음에는 설난을 사랑하는 것을 알지 못하고,
안 후에는 그 마음을 부정하고, 설난을 더욱 혹독하게 대했다.
도저히 부정할 수 없는 순간이 왔을 때는 무령대왕의 피로 얽혀있는
자신과 설난의 운명을 저주하며 가슴에 묻는다. 

진무 | 전태수
“아비를 주인 자와 오늘도 농을 나누고 밥술을 나누니,
이 치욕을 이 고통을 살아 갚을 수 있을꼬”
시해된 동성왕이 남긴 유일한 핏줄.
명농과는 동갑내기로, 네 살 때 아버지가 시해되고 태자의 자리에서 하루아침에 절대 왕이 될 수 없는 자로 추락한다. 툭하면 역모사건에 엮이자 무령왕의 신하들이 진무를 제거하라 요구하는 소리가 하늘을 찌르지만, 이때마다 무령왕은 신하들을 달래고 어르고 협박하여 진무를 지켜낸다.
진무는 아버지가 시해된 것도 백가가 아니라 무령왕의 짓이라고 믿고 있다. 때문에 진무는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 앉은 태자 명농을 저주하고, 명농의 총명함이 빛날 때마다 비참해진다.  

무령대왕(융, 사마) | 이재룡
“내 너에게 ‘수백향’이라는 이름을 내리고 네 고운 향을 온 백제에 떨치게 할 것이다”
백제의 중흥 시대를 연 패왕.
군사를 움직임에 있어 실수가 없고,
죄진 신하를 벌함에 있어 거리낌이 없는 냉철한 왕이나,
오직 수백향에게만은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
수백향에 대한 집착이 강할수록,
수백향을 보호하기 위해 가짜 수백향을 연기하는 설난에게 가혹해지고.
하지만 한 순간, 가짜 수백향 설난에게서 익숙하고 그리운 여인의 향을 느끼고,
20여년 전 사랑했던 여인이 남겼던 암호 같은 말을 해독해낸다. 

채화 | 명세빈
“설난아, 가라… 백제로 가 아비를 찾거라”
설난과 설희 자매의 어머니. 무령왕의 심장에 새겨진 단 한 명의 여인.
무령왕을 사랑했지만, 무령왕은 아버지를 죽인 자.
그를 계속 사랑할 수도, 이미 품은 사랑을 지우지도 못하여,
벙어리 ‘구천’을 따라 백제를 떠나 임나 가야로 숨어든다.
구천과 부부의 연을 맺고, 그곳에서 무령왕의 딸 설난을 낳아 키우던 중,
무령왕을 노리던 진무의 농간으로 두 눈을 잃고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목숨이 경각에 달하자 두 딸을 보호하기 위해
설난에게 무령왕이 친 아버지임을 알려주려다,
설난이 아닌 동생 설희에게 알려주는 커다란 실수를 저질러 버리고….

구천 | 윤태영
채화의 남편. 백가의 부하로, 태산과도 겨룰만한 괴력을 지닌 사내.
다만 벙어리에 천한 신분이라, 전장에서 화살 받이 노릇을 할 뿐.
역모죄로 백가가 처형당하고 이후 채화가 자살을 기도하자,
채화를 들쳐 업고 임나 가야로 도망쳐 나온다.
하루아침에 역적의 딸로 몰려 망가진 채화를 온몸을 다해 보살피고 사랑한다.
큰 딸인 설난이 무령왕의 소생인 것을 알면서도 정성으로 보살핀다.
하지만 곧 설희가 태어나자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을 느끼며
채화에게서 채우지 못한 모든 사랑을 쏟는다.
채화에게 든든한 남편, 설난과 설희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아버지로 살아간다. 


4. 줄거리

개로왕이 고구려 간첩, 승려 ‘도림’의 농간으로 죽고 백제는 도읍지 한성을 버리고 남하하여, 웅진시대를 연다. 백제의 명운이 다해갈 즈음 ‘모대’가 왕위에 오르니 그가 바로 동성왕이다.
동성왕의 치세가 장하여 무너진 백제에 복원의 기틀을 세우니, 백제는 점점 국운을 회복하게 된다. 하지만 웅진백제가 꽃을 피우기도 전 동성왕은 전장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 사촌형제 ‘융(사마)’에 대한 의심으로 병들기 시작한다. 이렇듯 위기의 상황임에도 융이 포악해진 동성왕을 참고 견디었던 이유는 단 하나. 언젠가는 동성왕이 마음을 돌려 전처럼 성군으로 거듭날 것을 간절히 바라기 때문.
그러나 세상은 두 영웅을 함께 품을 수 없는 법. 동성왕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귀족 백가는 자신의 딸 ‘채화’가 융과 사랑하는 사이임을 알게 되고 동성왕을 암살하고 융을 왕으로 옹립하려 한다. 그러나 백가가 간과한 것이 있었으니, 융에게 핏줄은 그 어떤 것보다도 우선시 될 수 없었던 것. 백가에게 역모의 죄를 물어 자결하게 한 융. 그러나 그는 채화가 자신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이로써 채화와 융은 역모를 꾀한 죄인의 딸과 아비를 죽인 원수로 서로 엇갈린 인연과 운명의 길을 걷게 된다. 융이 동성왕의 뒤를 이어 무령왕이 되는 사이, 채화를 흠모하던 구천의 도움으로 임나 가야로 숨어든 채화는 무령왕의 아이, 백제의 하나뿐인 공주 수백향을 낳는데….

 
예약일시 2013-09-26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