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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불만제로 UP]이 최근 눈길을 끄는 강렬한 광고로 다양한 패러디를 낳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장미칼의 실제 성능을 밝혀낸다.
국내에서 무려 100만 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장미칼. [불만제로 UP] 제작진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장미칼을 구입하여 성능을 실험해 보았다. 하지만 놀라운 절삭력을 내세우던 장미칼은 고기는커녕 야채나 과일조차 제대로 자르지 못했다. 절대 벗겨지지 않는다는 장미 문양도 냉동 고기를 썰자 손쉽게 벗겨졌다. 광고 속 많은 인기를 불러일으킨 시연 장면은 팔 힘이 센 남자가 수많은 연습을 거듭해 연기했고, 자물쇠나 볼링공은 미리 잘라 놓고 시늉만 한 뒤 편집한 것이었다. 또 독일 주방용품사의 기술력과 국내 유명 철강 회사의 스테인리스로 만들었다고 광고하던 업체의 장미칼은 중국산 칼날을 수입해 조립되고 있었다. 원산지 표기 위반 사실을 포착한 제작진은 관세청과 함께 해당 업체 단속에 나섰다.
과장 광고는 장미칼만의 문제가 아니다. 얼룩을 지워준다는 세제 광고는 요오드 용액과 알칼리 성분을 가진 세제가 만나 무색투명한 액체가 되는 단순한 과학적 원리를 과장한 것이었다. 또 요리를 할 때 눌러 붙지 않는다는 프라이팬 광고도 녹화 전 미리 기름을 입혀 놓는 트릭이 있었다. 눈속임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기만 광고의 실태를 [불만제로 UP]에서 밝혀본다.
벌레 키우는 가구! 공포의 먼지다듬이가 우리 집 안 곳곳 가구에서 자라고 있다!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소파와 침대가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를 위해 KC 인증 마크와 친환경 표시가 있는 침대를 구입한 방 씨, 새 집 거실에 두기 위해 소파를 구입한 김 씨, 아이의 모유 수유를 위해 소파를 구입한 임 씨까지! 하지만 가족을 위해 구입한 가구에서 가족을 위협하는 벌레들이 서식하고 있었다. 먼지다듬이 혹은 책벌레라고 불리는 이 벌레는 가려움증과 피부병을 유발한다. 이 벌레들은 암수 구분이 없어 한 마리가 수백 마리의 유충을 낳아 기하급수적으로 번식하여 방역업체에서조차 박멸에 난색을 표하며 심각한 피해를 준다. 하지만 업체는 소비자의 생활환경과 외부 유입이 문제라며 책임을 돌리고 있다. KC 인증 마크와 유명도를 보고 구입했지만 그에 따른 A/S 대책은 실망스럽다.
[불만제로 UP] 제작진은 벌레가 나왔다는 침대와 소파를 구입해 전격 해체해 보았다. 해체된 침대와 소파 내부에 사용된 목재는 건축용 자재였고 곰팡이도 가득 피어있었다. 목재의 함수율(목재 안에 들어있는 수분 비율) 또한 기준치보다 높은 수치로 벌레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었다. [불만제로 UP]은 가구에서 나오는 벌레와 그 원인 그리고 해당 업체 측의 입장을 낱낱이 파헤친다.
장미칼의 실체와 벌레를 키우는 가구에 대해 다루는 [불만제로 UP]은 오는 9월 25일(수)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문의: 홍보국 조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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