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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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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타임머신」'새로운 시도로 기대 모으는 신설 교양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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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전 과거부터 불과 몇 년 전까지, 시간의 벽을 넘어 세상 곳곳의 타임캡슐을 열어보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교양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되는 「타임머신」이 바로 그것. 「타임머신」은 역사의 한 귀퉁이에서 스치듯 지나갔던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들, 그리고 시대와 사고 방식의 차이로 웃음을 자아내는 국내외 사건과 생활상 등을 독특한 재연과 인터뷰로 구성하고, 스튜디오에서는 박수홍·박예진의 진행으로 다양한 세대의 패널들이 함께 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새로운 형식의 교양 프로그램이다.



▶ 새로운 박·박 커플 탄생 : MC 박수홍·박예진



「타임머신」호 함장과 부함장으로는 박수홍과 박예진이 함께 승선하여 새로운 박·박 커플의 탄생이 주목된다. MC 박수홍은 「타임머신」기획안을 본 후, 자신도 평소 과거의 사건들을 소재로 다루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타임머신」호의 함장직을 흔쾌히 수락했다. MBC 프로그램 특히 교양 프로그램의 MC를 처음 맡게 된 박수홍은 교양적인 내용을 재미있게 전달하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혀, 교양 MC 박수홍의 또 다른 재능을 기대케 한다.



MBC 미니시리즈 「네자매」에서 청순한 넷째 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박예진은 드라마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평소 자신의 발랄하고 자연스런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가 대단하다. 처음으로 MC를 맡아 떨리기도 하지만, 박수홍 함장을 도와 최선을 다하는 부함장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타임머신」호의 승무원으로는 안선영과 정민이 가세했고, 설운도가 과거전문 자문역할을 맡았으며, 치과의사 홍지호가 의학자문 역할로「타임머신」호에 탑승한다.



▶ 시청자가 재연 배우로 참여



또 이 프로그램에서는 재연에 참여할 시청자 배우를 공모, 시청자들에게 과거여행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도 이색적이다. 시청자들의 꿈도 이뤄주고 신선한 얼굴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금까지 약 150여 명의 시청자들이 iMBC를 통해 배우 신청을 했으며, 첫 회에서는 세 명의 시청자가 타임머신 승객으로 탑승한다. 답답한 일상에 지쳐 가끔은 다른 나로 살아보고픈 이들에게 작은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20세기 신문·잡지에서 발굴한 흥미로운 사건들



「타임머신」첫 회에서는 50년 한국전쟁에서 맞은 총알을 32년간 가슴에 품은 채 살아가던 한 남자가 수술도 하지 않은 채 총알을 빼낸 기막힌 사연 '총알 낀 사나이', 1969년 대구 달성공원 부근 하수도에서 사람의 다리가 발견되어 엽기적인 살인사건으로 주목받았던 '하수도 다리사건', 1991년 이쑤시개 하나로 택시강도를 당했다는 김장권씨의 억울하고 어이없는 사건 '그건 이쑤시개?' 등이 방송된다.



시청자 배우가 직접 참여한 중국 헤이륭장(흑룡강 성)의 '오리들의 반란' 사건과 1966년 신문지상에 소개된 운명적인 두 여인의 이야기 '솔로몬의 판결' 또한 새로운 시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획 : 윤미현(789-3331)


연출 : 임남희·김재환(789-3336)


대본 : 김정은(011-227-2333)


홍보 : 차주혁(789-2724)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