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21일(수) 방송되는 MBC [자원봉사희망프로젝트 나누면 행복]은 ‘꿈 너머 꿈’ 특집으로 꾸며져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의 꿈
인도차이나반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캄보디아에 사는 씨은 쓰라이닛(Saeun Sreynith)은 12살이지만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입학을 미뤄 오다 올해 큰 언니와 오빠가 공장에 취직하면서 동생과 함께 학교에 다니게 된 것이다.
꿈에 그리던 학교에 들어갔지만 쓰라이닛은 또래의 아이들처럼 뛰어놀 수 없다. 2년 전, 병원에서 심장병 진단을 받은 이후 엄청난 병원비 때문에 치료를 미뤄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쓰라이닛에게 희망이 생겼다.
10명의 캄보디아 심장병 아동들이 우리 나라에 입국해 심장병 수술을 받게 된 것이다. 훗날 열심히 공부해서 자기와 같은 처지의 어린이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쓰라이닛. 그리고 이 자리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 선수까지 함께 해 캄보디아 아동들의 응원 메신저가 되어 주었다.
아픔을 딛고 꿈과 희망을 품게 된 캄보디아 심장병 아이들을 만나본다. -재우, 재봉이의 꿈
좁은 골목에 숨이 꽉 막힐 듯한 작은 집. 쌓여있는 빨래와 설거지들, 창틀이며 텔레비전 위에 쌓인 수북한 먼지는 여자의 손길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데 이 곳에 재우와 재봉이 그리고 아버지가 함께 살고 있다.
아버지의 폭력으로 함께 살 수 없어 시설에 맡겨졌던 재봉이와 엄마에게 버림받고 다른 사람 손에서 자란 재우는 아버지외 함께 2013년 처음으로 한 공간에 모였다. 그동안 못해준 것이 너무 많아 미안한 아버지는 최선을 다하지만, 사랑하는 방식은 서툴기만 하고, 설상가상으로 건강까지 안 좋아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아이들 역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데, 구순구개열로 태어나 앞으로도 몇 번의 큰 수술을 받아야 하는 재우와 주의력결핍장애에 어린 나이에 척추 교정기를 착용해야 하는 재봉이까지 있다.
하지만 최근 세 가족을 위해 도와주는 희망의 손길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차츰 변화되는 아버지와 그 곁에서 꿈을 가지고 밝게 살려고 노력하는 재우, 재봉이. 꿈과 희망이 깃들고 있는 세 가족을 만나본다.
문의 : 홍보국 남동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