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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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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느낌표」 '하자!하자!''길거리 특강''다큐멘터리 이경규 보고서''책·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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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연예 오락 프로그램「! 느낌표」 첫 회가 11월 10일(토) 밤 9시 45분부터 110분간 방송된다. 신동엽, 박경림, 이경규, 김용만, 유재석 등이 진행하는「! 느낌표」는 21세기 방송이 지향해야 할 환경과 청소년, 노인, 인간, 책 등을 주제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만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교육'은 신동엽, 'Silver 파워' 코너는 박경림, '21C 환경' 코너는 이경규, 책(인간) 코너는 김용만, 유재석이 진행을 맡는다. 프로그램 모토는 "밝게 ! 재미있게 ! 그리고 진지하게 !"이며 코너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김용만과 유재석이 진행하는 책읽기 운동: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책 읽는 사회 만들기 운동본부' <괭이부리말 아이들> 선정



김용만과 유재석이 진행을 맡은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는 방송에서 벌이는 책 읽기 캠페인으로 책을 읽지 않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분위기를 바꾸고, 컴퓨터 시대에도 독서를 많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등을 알려준다. 책을 읽는 방법 중 하나로 이 코너에서는 제작진이 거리로 나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제를 내고 맞추는 사람에게는 100초 동안 자신이 가져갈 수 있을 만큼의 책을 부상으로 주는 등의 기발한 방법을 선택했다.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는 한 권의 책을 선정해서 한달 동안 모든 국민이 함께 읽어보자는 캠페인이다. 모두 훌륭한 책이지만 굳이 한 권을 선정해서 하는 이유는 책의 내용과 정서를 온 국민이 같이 공유하고 토론해 보자는 뜻이 담겨 있다.



첫 번째 선정된 책은 '책읽는 사회만들기 운동본부'가 선정한 <괭이부리말 아이들>이다. 이 책의 내용은 힘들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로 이 내용을 보고 함께 관심을 가져보자는 뜻에서 한 달 동안 책 읽기 운동을 벌인다. 제작진은 1회 방송 녹화 때 서울역 광장에서 여행가는 사람들 100명에게 <괭이부리말 아이들> 책 한 권씩을 나눠주었다.



책을 읽자는 캠페인에는 많은 시청자들이 호응해 주었으며, 책을 휠체어 주머니에 꼭 넣고 다니며 하루 30분씩 읽는다는 장애인, 책을 가지고 있다는 여고생, 한 달에 50권의 책을 읽는다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이 나타났다. 책 판매수익금 전액은 불우아동 돕기와 국민독서진흥을 위해 사용된다.



▶ 다큐멘터리! 이경규 보고서-양재천의 너구리를 찾아라



대도시의 야생동물을 발견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환경문제를 생각해 보는 '다큐멘터리! 이경규 보고서'는 자연을 모르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자연을 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코너는 대도시의 야생동물을 찾아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환경 문제를 공감케하고 도시안의 야생동물들을 발견하는 과정을 기존의 제작방식을 벗어난 새로운 장르인 버라이어티와 다큐의 결합으로 그려나간다.



첫 방송은 양재천의 너구리를 취재한다. 제작진은 서울시 강남의 한복판을 흐르는 양재천에 너구리가 살고 있다고 해 밤을 꼬박 새우며 야생 너구리를 기다렸다. 과연 이경규와 촬영팀은 양재천에서 너구리와 만날 수 있을지.




▶ 박경림의 길거리 특강- 팔십 평생 헌신적인 삶을 살아온 이육주 할머니 편



각 분야의 존경받는 사람들을 초청해 길거리에서 강의하는‘박경림의 길거리 특강’은 살아 있는 교육을 직접 만나는 자리이다. 이 시대 진정한 어른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교실이 아닌 거리에서 들어보는 '경림이의 길거리 특강' 첫 회는 팔십 평생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봉사와 희생으로 살아가는 이육주 할머니의 굴곡 많은 삶의 이야기와 따끔한 가르침을 대구에서 듣는다.



▶ 신동엽의 '하자! 하자!'

청소년 시리즈 제1탄 아침 밥을 먹자



신동엽의 '하자! 하자!'는 청소년들에게“해라! 해라!”하는 강요섞인 명령만 하는 어른들에게 애정을 갖고 함께 하자는 취지로 만든 코너이다. 청소년은 계도의 대상이기 전에 사랑의 대상으로 더 이상 청소년에게 베풀어주려고 하지 말고 우선 청소년에게 다가가자는 뜻으로 마련됐다. 청소년을 존중하면서 공동체의 질서를 잡아주는 새로운 신세대 방식의 '권위'를 자리잡게 하기 위해 만든 이 코너 첫회 내용은 '아침밥을 먹자'이다.



청소년의 아침 결식률 46%, 2명중 한 명의 청소년이 아침을 거르고 등교한다. 아침을 거르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시간! 밤늦게까지 계속되는 수업과 이른 등교시간. 잠 잘 겨를도 없는 학생들은 아침 밥 먹는 10분이라도 잠을 청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러나 포도당은 뇌의 활동에 절대적인 필수 요소로 청소년 시기에 지속적으로 아침을 거르게 되면 발육 부진은 물론 정서불안과 정신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청소년들에게 아침 먹을 시간조차 빼앗아 버린 교육적 환경은 가장 시급하고도 근본적인 청소년 문제로 이제 사회 전체가 생각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되었다. 이에 신동엽이 나섰다.



신동엽의 '하자! 하자! 그 첫 회는 금천구 시흥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 교사의 사연으로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아이들을 위해 어머니의 밥상같은 아침 정찬을 준비한다. 평소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선생님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이 반 아이들의 아침 결식률은 50%를 넘는다. 예상치 못한 아침상을 받은 아이들은 놀라움과 기쁨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특히 1여년간의 자취생활로 한번도 아침을 먹지 못했던 학생은 밥상 앞에서 콧등까지 빨개진다.





연출 : 김영희(011-9981-0652), 노창곡(011-9981-0597), 최원석(011-741-6431)


작가 : 최연희(016-862-8187), 김형순(011-222-8383), 채웅(011-9067-2738)


홍보 : 김지수

예약일시 2007-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