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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0대가 가장 조명을 받은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2012년 대선이었다. 당시 출구조사에서 50대 투표율이 89.9%라는 놀라운 언론보도가 나왔고, 언론들은 일제히 50대에 대한 기사를 수없이 쏟아냈다. (1월에 중앙선관위가 보도자료를 통해 50대 투표율은 82%였다고 수정했다)
1954~1963년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전체 연령 비율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거대 인구 집단이다. 이들은 부모세대와 자식세대의 모든 부양책임을 스스로 짊어지고, 연평균 7퍼센트의 고성장 시대에 농업세대와 정보기술세대 사이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또한 경제성장, 유신체제와 군사독재의 폭압을 경험했고 1987년 6월 항쟁 때 ‘넥타이 부대’로 민주화를 견인했다.
그러나 지금 베이비부머 세대의 삶은 어떠한가. 정리해고와 명예퇴직으로 직장을 떠나 영세 자영업자로 속속 편입하고, 자녀들과 함께 일자리를 찾는 형편이다. 대부분은 가장으로서 자녀 학자금과 결혼자금 지출, 가계 대출로 빚더미에 앉아 있다. 소득은 계속 줄어 ‘하우스푸어’ 혹은 ‘렌트푸어’가 되면서 중산층의 자신감마저 허물어지는 현실이다.
[MBC 100분토론]에서는 각계의 전문가와 50대 남·녀 100명의 방청객들을 초대해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이 바라보는 한국 사회의 현주소에 대해 조명하고자 한다. 또한 ‘50대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 본다.
출연패널 : 고성국 정치평론가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이나미 정신과 의사 50대 남·녀 방청객 100명
담당 : 시사제작1부 김성식 부장 문의 : 홍보국 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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