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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토) 방송되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방송인 박은지와 영국인 배우로 유명한 매튜의 훈훈한 장모님 사랑 이야기가 방송된다.
-박은지의 내일도 맑음
지난 7년간 MBC의 간판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던 ‘날씨여신’ 박은지(31). 씩씩한 워킹과 화려한 손동작, 톡톡 튀는 의상과 독특한 진행까지. 일본 기상회사에서 쌓은 실력과 재치로 무장한 그녀의 등장은 기상캐스터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2012년 돌연 프리랜서 선언을 한 박은지. 서른이 넘은 나이에도 멋지게 사는 여성의 모습을 몸소 보여주고 싶다. 박은지의 과감한 행보는 종종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지나친 섹시코드로 뜨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악성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편견을 넘기 위해 남모르게 노력을 기울이는 그녀. 게스트와 관객들을 배려하고 소통하는 진행자가 되기 위한 포부를 갖고 치열하게 도전하고 있다. 그녀에겐 두 동생이 있다. 같은 웨더자키 출신으로 현재는 3년차 기상캐스터인 둘째 박은실(28)과 미스유니버시티에 출전한 막내 박은홍(26)이 그들.
빼어난 미모와 끼를 자랑하는 세 자매의 맏언니인 박은지. 처음엔 동생들이 자신과 같은 길을 가려는 뜻에 걱정스런 반대를 했지만 지금은 따끔한 조언과 도움으로 든든한 지원자가 되었다. 안주하지 않고 자신 또한 새로운 길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박은지. 프리선언 이후 1년 반, 진짜 자기 모습을 찾아가는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매튜의 장모님 사랑
한국에 온지 13년째, 매일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푸른 눈의 사나이’ 매튜(38). 그는 장인장모와 함께 사는 영국에서 온 데릴사위다. 식사 후 아내가 출근하자 설거지, 빨래, 청소를 하는 모습이 제법 능숙해 보인다. 그가 구석구석 꼼꼼하고 깔끔하게 집안일을 하는 이유는 바로 췌장암 3기 말 상태의 장모님 때문이다. 5년 이상 생존율이 단 5%에 지나지 않는 췌장암. 영국인 사위 매튜는 장모님의 손발이 되어주고 있다. 그에게 장모님을 모시게 된 이유를 묻자 “장모님은 나한테 그냥 엄마에요. 우리 엄마니까 당연히 하는 일이에요”라고 말한다. 영국에서 만난 김경희 씨에게 한 눈에 반해 결혼을 한 매튜.
한 대학에서 영어교수로 일하는 그는 외국인 재연배우다. 연기와 춤을 좋아해 9살 때부터 연극무대에 올랐다는 매튜는 과장ㆍ오버 연기의 달인으로 각광받으며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그런 TV 속 매튜의 모습을 가장 좋아해주는 것은 바로 장모님이었다.
2주에 한 번씩 독한 항암치료를 견뎌야 하는 장모님 곁에는 늘 매튜가 있다. 검사 결과 장모님은 빈혈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대신 수혈을 받아야 했다. 그런데, 수혈 도중 갑자기 고열에 시달리던 장모님은 급기야 응급실에 실려간다. 매튜는 서둘러 경희 씨와 장인어른을 부르는데.
과연 장모님은 다시 기운을 차릴 수 있을까? 세상에 하나 뿐인 착한 영국사위. 장모님의 웃는 얼굴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매튜와 장모님의 따뜻한 이야기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본다.
문의 : 홍보국 남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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