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얀! 요구르트 배달 아줌마 된 충격사연!
-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 가린채 일하고 월급 55만원 받아
배우 이하얀이 MBC [세바퀴] '생활고 극복 연예인 흥부특집'에 나와 생활고로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혼 후 지인에게 당한 사기로 인해 가지고 있던 돈을 다 날린 뒤 우울증까지 걸린 이하얀은 세상에 대한 무서움으로 집 밖을 나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으로 살까지 찐 이하얀은 숨고 싶었지만 딸 정인 양을 위해 돈을 벌어야했다고. 얼굴이 알려져 옷가게 취직도 어려웠던 이하얀이 어렵게 찾은 일자리는 바로 ‘요구르트 배달’. 다행히(?) 얼굴을 알아보지 못한 직원의 도움으로 요구르트 배달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일을 했던 이하얀은 “요구르트 배달하면서 처음 돈을 받았을 때 그게 얼마나 귀한 돈이고 생명 같은 돈인지 깨달았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또한, 돈을 벌기 위해 창고에 버려진 옷을 수선해 거리에서 팔기도 하고, 공원에서 나물 파는 할머니 옆에서 고추를 팔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는 이하얀 뿐 아니라 배우 허진, 개그맨 이혁재, 가수 이기찬이 출연해 생활고를 겪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감춰진 연예인들의 힘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세바퀴] '생활고 극복 연예인 흥부특집'은 15일(토)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충격! 배우 허진! “20년 무수입에 2년 동안 10번 이사!”
- 지갑에 천 원 한 장 있을 때도 있어
- 이제는 겸손한 자세로 다시 연기를 시작하고 싶다!
70년 대 인기 배우 허진이 20년 동안 수입이 없어 힘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15일(토) 방송될 MBC [세바퀴] '생활고 극복 연예인 흥부특집'에 출연한 허진은 70년 대 전성기였던 시절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1974년 T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과 ‘기자들이 뽑은 인기 연기자’로 뽑히기도 했던 허진은 “딱 40일간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했더니 25평짜리 집을 사게 되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점점 일이 줄어들고 20년 전부터는 완전히 일이 끊기면서 수입도 뚝 끊겼고, 허진의 생활고가 시작되었다. 허진은 “연기자가 아무리 잘 사는 사람도 오랫동안 일이 없으면 거지처럼 살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며 “지갑에 천 원 한 장 있는 걸 보며 천 원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금은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된 동료배우들의 도움을 받으며 조금씩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밝힌 허진은, 특히 [세바퀴]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인 조형기가 사연을 듣고 자신의 출연료를 작가 편에 보내주었다는 이야기를 밝히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제는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힌 허진은 조형기와 함께 걸쭉한 사투리 연기를 선보여 아직 녹슬지 않은 연기실력까지 뽐냈다.
개그맨 이혁재! 하루에 수백통 빚 독촉 전화에 시달려!
- 이혁재 ‘어두운 터널이 지나면 돈 내라고 톨게이트가 나오더라’
폭행사건으로 인해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개그맨 이혁재가 생활고에 시달렸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연예인들의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사연을 들어보는 MBC [세바퀴] '생활고 극복 연예인 흥부특집'에 개그맨 이혁재, 배우 이하얀, 배우 허진, 가수 이기찬이 출연해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한때 유재석, 강호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최고의 MC자리에 있었던 이혁재는 ‘2003~7년까지 연예인 출연료 랭킹 5년 연속 1위’를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사건에 연루된 후 이혁재의 급추락이 시작되었다. 16억을 투자했던 공연기획도 잘 안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집을 팔기도 힘들어졌다. 부인이 그동안 들어놓은 적금과 보험을 해약해서 사업에 보태주었지만 그 마저도 날리게 되었다.
이혁재는 “터널이 지나면 빛이 나올 거라고 하지만 천만의 말씀, 여러분 터널 지나면 톨게이트 나옵니다. 돈 내야해요”라며 당시의 상황을 적절한 비유로 이야기했다. 쉬는 동안 부인을 도와 살림을 하면서 ‘살림의 달인’이 되었다는 이혁재는 학교 임원까지 맡으며 주부들의 고민상담까지 해주었다고.
다시 방송을 시작하게 된 이혁재는 MBC 예능을 향한 당찬 포부도 밝혔다. ‘K본부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는 MBC와 안 어울린다며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를 MC 박미선과 함께 진행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여섯 살 딸과 함께 일요일 저녁 [아빠! 어디 가?]를 모니터하며 딸에게 “항상 긴장해야한다”고 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공병대 출신이기 때문에 [진짜 사나이]까지도 노리겠다는 큰 꿈을 이야기했다.
한편, 가수 이기찬도 생활고를 겪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발라드 귀공자였던 이기찬은 한동안 발표했던 앨범이 잘 안되며 수입이 없어 사촌누나에게 빈대를 붙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연예인들의 힘들었던 사연을 들을 수 있는 MBC [세바퀴] '생활고 극복 연예인 흥부특집'은 15일(토)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기획 : 조희진
연출 : 김준현, 이지현
MC : 이휘재, 박미선, 박명수
문의 : 홍보국 김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