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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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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컬투의 베란다쇼] 천 원짜리 행복?! 대박의 꿈, 복권이야기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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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컬투의 베란다쇼]가 2002년, 등장과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로또 복권의 이야기를 다룬다.

매주 토요일마다 결정되는 여섯 개의 숫자에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다. 모두가 인생 역전의 한 방을 꿈꾸지만 실제 당첨 확률은 무려 1/8,145,060! 63빌딩에서 뛰어내려 살아날 확률, 달걀이 바위를 깨뜨릴 확률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있을 정도로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든 일이다. 그런데 최근 복권 당첨에서 30명의 무더기 당첨자가 쏟아져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얼마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한 20대 청년이 길몽을 꾸고 복권 번호 제공업체에서 번호를 받았는데, 친구 두 명에게도 이 번호를 알려줘 세 사람이 나란히 1등에 당첨된 것이다. 이 놀라운 실화에 가만 있을 수가 없는 [컬투의 베란다쇼] 제작진은 사연의 주인공과 직접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당첨될 줄 몰라서 친구에게 번호를 줬다는 그의 솔직 발언에 웃음바다가 된 스튜디오와 이어지는 생생한 당첨 소감에선 8백만 분의 1 사나이의 위엄이 느껴졌다.

통화 내내 부러움이 가득했던 촬영 현장에서 결국 출연자들은 직접 복권 번호를 작성한다. 당첨금을 좋은 일에 쓰겠다는 김정난과 유소년팀을 위한 야구장을 만들고 싶다는 김태균. 그런데 엉뚱한 기생충 전문가 서민 교수는 ‘잠적’이라고 답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학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희망 뉴스를 조사한 결과 2위는 복권 당첨. 실업률이 1% 증가하면 복권 구입률은 0.17%가 증가 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로 경기 침체와 복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얼마 전, 한 20대 취업준비생이 ‘복권 1등이 안 되면 죽겠다’는 유서를 남기고 투신한 사건은 복권에 기대는 젊은 세대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며 스튜디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프랑스의 한 경제학자는 복권을 ‘있지도 않은 희망에 매기는 또 다른 세금’이라 정의했다. 꿈이 아닌 헛된 희망에 열광하는 사회. 우리의 현실은 아닐지, 복권을 통해 살펴보는 2013년 사회상이 오늘 5월 24일(금) 밤 9시 30분에 [컬투의 베란다쇼]에서 공개된다.

*문의: 홍보국 조수빈
예약일시 2013-05-24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