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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개자료) MBC 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
내용
1. 소개

제  목 잘났어, 정말!
형  식 아침드라마
기  획 최창욱
제  작 배한천
극  본 박지현
연  출 이민수, 김용민
출  연 하희라, 이형철, 심형탁, 김빈우, 박근형, 차주옥, 장희수, 문영미, 박준혁, 황금별, 윤희주, 박성훈, 황지니 등
첫방송 2013년 5월 6일(월) 아침 7시 50분
문  의 MBC 홍보국 노지수 (02-789-2727)    


2. 기획의도

사랑, 끝없는 사랑, 사랑해야만 살 수 있는 여자.
하루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여자. 죽도록 사랑하고 배신당하고
그래도 또 사랑하고, 그런 여자가 주인공이다.
우리가 잘 아는 명작, 보봐리 부인과 안나 까레리나의 안타까움을 기억하시는지...
사랑에 빠진 여자가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이, 철로로 뛰어내림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녀들의 사랑은 왜 절망이었는지 궁금하다.
기획하는 드라마의 여주인공 민지수도 그렇다.
너무 일찍 만난 첫사랑의 그 남자. 싱글맘. 그리고 다시 재회.
그러나 이젠 불륜이 되어버린 사랑.
어쩌면 그들의 사랑이 더 먼저지만, 서류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불륜이다.
그리고 운명적으로 얽히는 삶의 일부분들.
보봐리 부인처럼 사랑에 빠졌지만, 철로에 뛰어 들 듯 인생을 던진,
그녀는 죽임을 당하기까지 이른다.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어린 딸은 모진 세상 속으로 내몰리게 된다.
사랑이 죄라면 너도 받아야 한다.
나를 여자로 사랑했으니까. 그녀는 숨어 살고 싶었지만,
결국 복수의 칼을 들고 세상의 정면으로 나서게 된다.
딸을 지켜야 하고, 배신당한 내 사랑이 불쌍해서 이렇게 눈을 감을 순 없다.
다행히, 세상은 그녀가 죽은 줄 알고 있다.
소극적이던 그녀는 변하기 시작한다.
쌍둥이 여동생의 직업이었던 뮤지컬 무대감독을 한다.
전날의 연약한 모습은 없다. 
그녀의 쌍둥이 여동생이 죽은 줄은 꿈에도 모르는 두 남자와
그녀를 매장하고자 했던 주변인들을 향해
그녀는 여동생처럼 위장하고 때로는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면서 한발 한발 다가간다.
동생을 사랑해줬고, 이젠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또다시 목숨 거는 사랑을 한다.
오직 사랑뿐인 민지수.
밥보다 사랑이고, 사랑보다 의리인 여자.
이용하기 쉬운 여자지만, 진심은 칼날 같은 여자!
그녀의 불치병은 사랑!
사랑 때문에 행복하고 사랑 때문에 바보 같고 그렇지만,
결국 사랑 때문에 자신의 존재를 입증해 보이는 여자,
민지수를 둘러싼 인간들의 이야기.
이기심, 질투, 복수, 그 끝은 ‘의리’로 남게 될 것이다.        


3. 줄거리

지수와 지원은 쌍둥이로 태어나 열 살까지 제주도에서 살았지만 부모의 이혼으로 한명씩 서울과 제주도로 헤어지게 되었다. 둘은 마음 아픈 부모님의 시선을 피해 몰래 이메일만 주고받으며 자매의 정을 나누고 살았다. 그러다가 아버지는 재혼해서 미국으로 이민 가고, 엄마는 암으로 돌아가셨다.

차우성, 암 투병 하는 엄마 옆에서 지수를 도와준 사람이 우성이다. 우성은 지수에게 아빠처럼, 오빠처럼 따뜻했고, 든든했다. 우성이 군대를 가고 지수는 배가 불러왔다. 당연히 낳아야 하는 아이고, 우성이 제대를 하면 숟가락 두 개만 있어도 결혼이었다. 그런데 제대를 한 우성을 만날 수가 없었다. 우성은 꽤 큰 어떤 회사의 사위로 점 찍혔다는 소식만 바람결에 전해 들었다.

딸 사랑은 무럭무럭 자랐다. 지수는 서울 근교에서 피아노 학원을 하며 싱글맘으로 살다 진철과 결혼을 했다. 사랑에게 가정이 필요했으니까. 진철은 지수에게 잘했고 사랑에게도 끔찍한 아빠가 되어 주었다. 선미에게 접근한 것은 우성이다. JS 이대관 회장에게 희생당한 아버지, 어머니. 우성은 그 원한을 갚아야 죽을 수 있다. 지수가 아이를 지우고 좋은 곳에 결혼해 잘 살기를 바랐다. 천벌을 받았는지 선미와는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어느 날, 학원으로 도희가 찾아와 다짜고짜 지수를 머리채를 잡고 휘두르는데 그 차에 타고 있던 우성과 지수가 눈이 마주친다. 우성과 지수의 다시 붙은 사랑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휘몰아쳤다. 그렇지만 불륜은 불륜. 선미의 눈을 피하기가 쉽지 않다. 지원은 또 언니가 이용된다는 것을 느끼고 우성을 만나러 나갔다. 지수는 지원이 보낸 우성의 음성을 듣게 된다. “이혼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결국, 지수는 또 이용되고 있었다. 10년 전에도, 지금도.

우성은 지원을 지수로 알고, 한번만 더 봐주고 기다려 주면, 꼭 돌아오겠다고 애원했다. 우성은 자신을 잡는 지수의 손길을 피하는데, 그만 지원은 헛발을 디디게 되고, 제주도 바닷가로 떨어지게 된다. 우성은 차분한 모습으로 장례식장에 나타났다. 지수는 사랑을 우성이 데려가 주길 기도했지만, 눈길 한번 주고 나갈 뿐이다. 이 일로 지수는 지원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선남은 지수를 지원으로 알고 계속 따라다닌다. 이선남은 이회장의 외아들. 상속 순위 1번이다. 이회장은 야심을 위해 선남의 엄마와 결혼을 하고, 내연의 관계에 있던 선미의 엄마, 정여사와 선남 모자를 외롭게 만들었다. 선남의 엄마(조여사)는 지금 요양원에 있다.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아들 선남의 좋은 결혼만을 바라고 있다.

선미와 우성이 선남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수. 운명이란 칼은 이제 지수의 손에 쥐어졌다. 지원이 부드러워졌다는 사람도 있고, 지원이 더 똘똘해졌다는 사람도 있고, 감히 정말 지원일까 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랑이 가장 먼저 알게 된다. 엄마지? 엄마 맞지? 왜 그래? 왜 거짓말 해? 왜? 지수는 갈등한다. 선남이 지수를 잡아준다. 사랑해야만 사는 의미가 있는 여자, 지수를, 지수로 돌아오게 해 준다.


4.주요 등장인물

민 지 수|하 희 라
지원과 쌍둥이. 맹꽁이처럼 착하고 순해서 자기가 좀 손해를 봐도 남이 좋으면 그만인 날개 없는 천사 같은 여자.
음대 작곡과를 졸업했다. 한번 들은 음악은 잘 잊지 않는 천재적인 재능이 있으나 우성과의 사랑 때문에 접게 되었다. 사랑 때문에 음악을 접는 것을 전혀 억울해 하지 않았다. 우성이 떠나고 '싱글맘' 이 되어서도 지수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다시 만난 우성과 사랑에 빠지지만, 우성에게 이용당했음을 알게 된다. 우성에 의해 동생 지원이 죽었고, 이제는 자신의 딸인 사랑이마저 외면한다. 이로 인해 지수는 지원으로 살 생각을 굳힌다. 

민 지 원|하 희 라
사랑, 그림자만 봐도 십리 밖으로 도망가고 싶은 지원. 3분 먼저 태어난 언니, 지수의 사랑만 봐도 옆에서 멀미가 날 지경이다. 태어나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허술한 적이 없고, 무장해제를 한 적 없이 마음 단속, 생각 단속에 철저한 여자다.
미국에서 연극연기를 전공했고 한국에 돌아와 무대감독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선남의 진심은 지원에게 우스울 뿐이다. 지원이 이렇게 무장을 하고 사는 이유는 바로 언니 지수 때문 .어쩌면 그렇게 한결 같이 사랑타령인지.
그날도 그래서 제주도에 내려갔고 우성에 의해 언니 대신 죽는다.

차 우 성|이 형 철

지수의 첫사랑.
우성은 어릴적 부터 JS 이회장을 향한 칼을 가지고 있었다. 이회장에게 절망하고 자살한 아버지, 아버지를 따라서 목숨을 끊은 유약한 어머니. 미친듯이 공부했고 그때 지수를 만났다. 사랑밖에 모르는 그녀가 엄마 같으면서, 엄마처럼 무능하고 지겨웠다.
런던 유학과 JS 이회장의 딸 이선미와의 결혼으로 승승가도를 달리지만 다시 만난 지수와의 사랑은 너무 뜨거웠다.
가끔 정말 모든 것을 선미에게 밝히고 다 버리고 커밍아웃하듯이 지수와 사랑에게 돌아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이 선 남|심 형 탁
어릴 적부터 친 엄마는 늘 아팠다. 정인경이 새어머니로 들어와 동생 선미를 낳고 언제부턴가 선남은 집안에서 겉돌게 되었다. 그 외로운 마음이 늘 음악을 찾아 듣게 된 게 위로의 전부다.
지원이 된 지수를 만난 후 그토록 싫던 경영자 수업도 마다하지 않으며 삶의 의욕을 회복한다. 지수의 과거와 우성의 잔인함에 몸을 떨게 된다. 어머니는 다르지만 선미만큼은 납득할 수 없을 만큼 사랑했다. 그런 선미가 자신을 몰아내고 우성과 함께 선남의 자리를 탐낸다는 사실도 기막히고, 우성의 과거 여자가 지수라는 사실에도 경악할 뿐이다.

이 선 미|김 빈 우
아들이길 간절히 바라는 인경의 기대를 묵살하고 딸로 태어났다. 그래서 백일까지 인경의 품에 안겨보지도 못했다. 당연히 아들을 낳아야 하는 줄로 알았는데 임신을 못한다. 이 모든 것이 인경의 죄를 대신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자신의 출생으로 불행해진 오빠 선남. 오빠가 사랑하는 여자는 무조건 응원해주려고 했는데, 도무지 그럴 수가 없다. 선남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기로 결심한다.
사랑이를 데려왔는데 드디어 선미에게 태기가 보인다.

이 대 관|박 근 형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을 만든 사람. 이회장이 아니었으면 우성의 부모가 죽지 않았고, 그랬으면 지수가 버려지거나 지원이 죽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회장은 자신이 최대의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배 진 철|박 준 혁
지수의 서류상 남편. 사랑의 서류상 아버지.
늘 호시탐탐 기회를 본다. 지수를 사랑할 기회. 사랑을 등에 업고 돈 벌 기회. 우성의 손에서 절벽으로 떨어지는 지수를 보게 된다. 당장 우성의 멱살을 잡으려다가 멈췄다. 이미 지수는 죽었고, 날 사랑하지 않았고, 그렇다면 내가 취해야 할 것은? 돈? 우성에게 지수를 뺏긴 복수? 사랑의 모습에서 지수의 모습을 보는 진철은 진저리를 친다. 지수에게 모멸당한 자신의 사랑 때문에. 

도 도 희|황 효 은
도희 슈퍼의 주인. 일찌감치 진철의 매력에 빠져 그를 쫓아다녔다. 진주를 낳았지만 지수를 사랑하는 진철은 도희를 쳐다보지도 않는다. 지수와 도희 사이를 오락가락하며 염장질을 하는 시모의 비위 맞추면서 어떻게든 진철의 호적상 부인이 되는 게 삶의 미션이다. 
 

5. 제작진 소개

기 획 최창욱 <분홍립스틱>(2010), <달콤한 스파이>(2006) 등
극 본 박지현 <잘했군 잘했어>(2009), <내 곁에 있어>(2007), <사랑을 할 거야>(2006) 등
연 출 이민수 <위험한 여자>(2012), <주홍글씨>(2011), <하얀 거짓말>(2009) 등
예약일시 2013-04-29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