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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스페셜]이 축구 선수 이천수와 정대세의 인간적인 이면을 담은 ‘이천수, 정대세의 마지막 도전’을 방송한다.
이천수와 정대세가 있어 K리그는 뜨겁다. 악동과 인간 불도저라는 별명답게 그라운드에서 무서운 승부욕으로 거침없이 공을 차는 이들. 최고 스트라이커들의 골을 향한 강한 집념의 승부가 펼쳐진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 감춰져 있던 아무도 몰랐던 두 스타플레이어의 일상과 삶을 [MBC 다큐스페셜]이 밀착 취재를 통해 낱낱이 파헤쳤다.
서른 셋 이천수, 축구를 다시 시작하다
이천수의 나이 서른 셋. K리그를 떠난지 4년 만에 적지 않은 나이로 친정팀 인천 유나이티드에 복귀했다. 기나긴 방황 끝에 사실상 마지막 둥지를 튼 이천수의 각오는 남다르다. 그에겐 알뜰하고 요리 잘하는 아내와 7월이면 태어날 아이가 있기 때문. 1381일 만에 이뤄낸 K리그 복귀는 아내와 아이가 있어 가능했다.
최근 드라마를 줄줄이 꾀고 있을 정도로 드라마 마니아인 이천수. 그는 어머니와 함께 손수 장을 보는 살가운 아들이자, 입이 마르도록 아내의 음식솜씨를 자랑하는 팔불출 남편이다. 그런 그가 경기 전 빼놓지 않고 챙기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아내와 통화하기. ‘인사 잘 해라’, ‘보약 챙겨 먹어라’ 아내의 잔소리가 이어지지만 좋은 아내와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이 이천수에겐 가장 행복하다. 이천수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그의 이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정대세의 두근두근 한국 생활 적응기
J리그에서의 엄청난 성공, 북한 국가대표에 발탁. 그리고 독일 분데스리가를 거쳐, 정대세는 아버지의 고향 한국으로 왔다. 일주일에 두 차례씩 치루는 빡빡한 경기일정 때문에 피곤도 하련만, 그의 인기를 반영하듯 인터뷰와 화보촬영 요청이 끊이질 않는다. 이런 주변의 관심 때문인지 정대세는 골에 대한 압박감으로 경기 전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 그랬던 그가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시원한 데뷔 골로 부담감과 주변의 우려를 한방에 날려버렸다.
혼자 사는 남자 정대세의 일상은 과연 어떨까? 오랜 해외생활로 인해 자취의 달인이 된 정대세. 그는 오랜만에 만난 일본친구를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집 근처 마트에서 직접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어내는 손놀림은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익숙하다. 경기 전날엔 말끔히 집안 청소를 해야 기분이 풀린다는 그는 영락없는 살림꾼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운전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말하는 정대세의 서툴고 낯선 그러나 설레는 한국 적응기가 함께 펼쳐진다.
이천수와 정대세의 이야기를 담은 [MBC 다큐스페셜]은 오는 4월 2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문의: 홍보국 조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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