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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아이들이 설레는 마음을 안고 생애 첫 기차여행을 떠났다.
[아빠! 어디 가?] 이번 여정은 선비의 정신이 깃든 예절의 고장, 봉화로 떠나는 역사여행이다. 기차는 타는 것만으로도 나들이의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행의 대표적인 교통수단. 아빠들도 아이와 둘이 처음 가는 기차여행에 모두들 추억에 젖었다.
특히 성동일은 오랜만에 기차를 탄 감회에 젖어 “명절 때는 자리가 없어 짐칸에 누워서 갔다”고 어릴 적 이야기를 했다가 너무 옛날 얘기라며 ‘피난세대’ 아니냐는 의심을 사 웃음을 주기도 했다.
어설픈 아빠 김성주는 제주도에서 선보였던 ‘귤 저글링’으로 아이들의 환심을 사려다 ‘알고 보니 저글링 고수’ 이종혁에 훨씬 못 미치는 실력으로 망신을 사고 물러나야했다.
이날 이종혁은 뛰면서도 귤 여러 개를 자유자재로 공중부양(?)시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간식과 놀이로 기차여행의 낭만을 만끽하던 가족들은 기차가 환승역을 거쳐 간다는 사실을 알고는 역 밖으로 나가 음식을 사오는 즉석 낙오게임을 제안했다. 10여 분의 환승 시간 안에 음식을 사오지 못하면 다음 역인 봉화역까지 알아서 찾아가야만 한다.
충분치 않은 돈, 시골 마을까지 찾아갈 방법 또한 마땅치 않은 터라 아빠들의 부담은 배가 된 상황. 가위바위보에 진 가족들은 기차가 정차하자마자 가게를 향해 냅다 뛰기 시작하는데... 과연 환승역에 남아 스스로 마을을 찾아가야만 하는 불운의 가족이 탄생할 것인지. 그 결과는 14일(일) 오후 4시 55분 [아빠! 어디 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닭장에 들어간 아이들,‘달걀 일병 구하기’성공할까?
닭장에 놀러 간 아이들이 수 십 마리 닭에 둘러싸여 식은땀을 흘렸다.
조선중기의 사대부가옥이 그대로 보존된 전통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아이들은 저녁 재료를 구하기 위해 미로 같은 마을을 헤매기 시작했다.
반갑게도 길가에 닭장을 발견하고는 달걀을 얻기 위해 용기를 냈지만 수 십 마리의 닭들이 아이들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생전 처음 맡아보는 냄새와 시끄러운 ‘구구’ 소리에 선뜻 닭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망설였지만, 의외로 용기를 낸 민국이 형덕분에 하나 둘 조심스레 닭장에 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그러나 쉽게 길을 비켜주지 않는 닭들 때문에 아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닭 달래기에 나섰다.
‘긴장하면 안 돼, 긴장 하지마’ 주문을 외우는 지아를 시작으로 ‘훠이훠이’ 소리를 내며 닭이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쉴 새 없이 손을 내젓는 준수, 심지어는 무관심한 닭들에게 비켜 달라며 애교 섞인 부탁을 하는 등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나름대로의 방법들을 선보여 귀여운 웃음을 사기도 했다.
그러면서 점차 닭들에 익숙해진 아이들, 하지만 갑자기 날아드는 닭에는 속수무책으로 괴성을 지를 수밖에 없었는데...
달걀 구하기에 나선 아이들은 과연 엄마 닭을 안심시키고 무사히 달걀을 꺼내올 수 있을까. 14일(일) 오후 4시 55분 [아빠! 어디 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홍보국 최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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