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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이다Q] 미녀 파이터 임수정, 나는 오늘도 챔피언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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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토) 오전 8시 45분에 방송되는 [사람이다Q]에서는 미녀 파이터 임수정과 청학동에 사는 안동범 씨의 이야기를 담는다.

-미녀 파이터 임수정, 나는 오늘도 챔피언을 꿈꾼다

국내 최초의 여성 격투기 선수이자 ‘얼짱 파이터’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임수정(29) 선수. 그녀에게는 잊을 수 없는 날이 있다. 바로 일 년 전 한국과 일본을 뜨겁게 달궜던 격투기 시합. 그녀는 한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본인 남자 개그맨 3명과 아무런 보호 장구 없이 시합을 겨뤄 큰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몸보다 더 아픈 것은 10년차 베테랑 선수로서의 자부심과 가족에 대한 걱정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날들이다.

“진짜로 운동을 관두고 싶을 때가 그때였거든요. 그때는 도망간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집단 구타를 당했네, 전치 8주네’ 그렇게 되다보니까 모든 관계에 자신감이 없었어요”
- 임수정 인터뷰 中

그 후, 링 위에서 다신 그녀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녀를 다시 링 위에 오르게 한 원동력은 바로 그녀의 팬들이다. 1년 만에 용기를 내 다시 링 위에 오르는 그녀. 이번 시합에 임하는 각오는 더욱 남다르다.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잖아요. 단지 기분 좋게 내려가고 싶었어요. 올라갔을 때 경치가 얼마나 좋았겠어요. 아쉬움은 있을 것 같은데 두려움 같은 건 없어요. 또 내려가면 다른 풍경을 보면서 새롭게 올라갈 수 있는 무언가를 향해 가면 되니까”
- 임수정 인터뷰 中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 중국 선수와의 챔피언 결정전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임수정 선수. 고된 훈련의 연속, 물조차 맘대로 마실 수 없는 절제된 생활 속에서 몸과 마음은 점점 지쳐만 간다. 그러나 승패를 떠나 KO처럼 통쾌하고 멋진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는 그녀. 과연 이번 시합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청학동 훈장님과 도시 서당생!

아침 해가 떠오르기 전, 경상남도 하동에 위치한 지리산 청학동에서는 매일 들려오는 소리가 있다. 바로 아이들의 한문 읊는 소리와 가야금 소리. 그리고 서당과는 조금 낯선 피아노 소리가 지리산을 마주보고 있는 풍교헌 서당에서 우렁차게 들린다. 20명의 서당 아이들과 세 명의 아들 강구섭(14), 강황섭(10), 강백섭(8)과 함께 청학동에서 생활하는 행복한 청학동 부부! 바로 강동의(44) 씨와 그의 아내 안동범(42) 씨이다. 자연이 스스로 아이들을 키운다는 강동의 씨. 그의 몸과 마음은 세상 누구보다 부자이다. 

“항상 제가 기도하는 것은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사는 것, 올바른 사람이 되는 것,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 안동범 인터뷰 中

장기 예절교육만을 중시하며 단기 수련회나 캠프는 수용하지 않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방침으로 서당을 운영하는 강동의 씨. 그는 예절교육과 한문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아이들에게 한문을 가르치고 아이들의 아버지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1년 이상의 장기 학생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풍교헌 서당은 그래서인지 아이들과의 어울림이 더욱 자연스러운 곳이며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오랜 서당 생활을 통해 서로 형, 동생 하며 한 가족이 되어버린 아이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하루 24시간도 모자라다는 아내 안동범 씨. 내 자식이라서 더 귀하고 애착이 가는 건 아니다. 모두 똑같은 자식이기에 오히려 내 자식보다 서당 아이들에게 더욱 신경 쓸 수밖에 없다. 23명 아이들의 엄마인 안동범 씨의 하루는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 아이들과 함께라서 더욱 행복해 보이는 부부. 그들을 보고 있노라면 천생연분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고 서당 아이들도 자기가 태어났으면 자기 몫을 해야 하는 거니까, 사회에서 바라는 아주 건전한 사람, 자기 몫을 야무지게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 최고의 목표입니다”
- 안동범 인터뷰 中

문의: 홍보국 송은정
예약일시 2013-02-14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