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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세상의 모든 여행]을 통해 모로코를 여행 중인 배우 이필모가 아프리카 영화의 메카라 불리는 영화의 도시 ‘와르자잣’을 찾았다.
모로코는 영화 ‘글래디에이터’, ‘미이라’, ‘벤허’등 세기의 역작들이 탄생한 배경지로 알려져 있다. 이필모가 배우로서 꼭 한번 가고 싶었던 모로코의 명소라 꼽히는 영화의 도시 ‘와르자잣’. 그의 발길이 닫는 곳마다 펼쳐지는 신비하고 생생한 여행길이 공개된다.
모로코 관광 1번지 ‘마라케시’에서 이필모 멘탈붕괴된 사연은?
모로코 여행의 두 번째 여정을 시작하며 이필모가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붉은 도시, 혹은 열정의 땅이라 불리는 ‘마라케시’. 연간 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모로코 관광 1번지인 마라케시에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광장이 있다. 바로 제마 알프나 광장!
세상 그 어느 극장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쏟아낸다는 광장의 열기는 대단했다. 과거 죄인을 처형하고 목을 걸어놓은 공개 처형장으로 한때 사자(死者)의 광장이라 불렸던 아픈 역사가 무색할 정도로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제마 알프나 광장.
이 곳은 아주 작은 장기와 재주만 있다면 누구나 손님을 끌어모을 수 있는 곳이다. 마술, 곡예 그리고 즉석에서 아크로 바틱을 하는 사람들까지. 광장의 화려함에 넋을 놓은 이필모. 그에게 살며시 접근한 한 ‘묘령의 여인’이 있었다. 음악 소리에 맞춰 리듬을 타는 그녀, 하지만 그녀의 정체는 이필모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여인 때문에 혼돈을 겪은 이필모가 향한 다음 장소는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올 법한 뱀의 집합소. 피리를 불면 춤을 추는 뱀 등 ‘천일야화’에서나 봤을법한 풍경들이 이곳에서 펼쳐진다. 하지만 뱀을 처음 보는 이필모는 ‘뱀을 목에 걸어야 한다’는 미션에 질색한다.
철통보안 모로코의 결혼식서 이필모, 신부 찾으러 갈 뻔?!
이필모는 마라케시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와르자잣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한 동네의 결혼식 피로연장을 마주한다.
본래 철통보안 속에 가족들의 잔치로만 이뤄진다는 모로코의 전통 결혼식인지라 이필모가 그 속으로 들어가 즐기기란 마음처럼 녹록치 않다. 어렵사리 동의를 구해 함께 하게 된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그는 7일 간의 피로연 내내 베일을 쓰고 있어야 한다는 신부와 마흔 다섯에 스물 일곱 신부를 맞아 싱글벙글인 신랑을 마주한다.
하지만 축하인사와 함께 아직 미혼이라는 이필모의 말에 대뜸 신부를 찾으러 함께 가자는 진지한 제안을 건네는 신랑의 적극적인 모습에 이필모는 난감한 사태에 빠지고 만다.
모로코에 있는 여의도 2/3크기의 영화 세트장!
세상에서 가장 큰 영화 촬영장은 할리우드가 아닌 아프리카 모로코에 있다. 모로코 남쪽 영화의 도시, 와르자잣이 품고 있는 숨은 진주 아틀라스 스튜디오가 그 주인공이다.
입을 다물지 못 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스튜디오의 규모는 여의도 크기의 2/3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스튜디오가 이토록 유명한건 엄청난 크기 뿐 만이 아니라, 영화 ‘글래디에이터’, ‘미이라’ 등의 명작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마치 이집트를 옮겨 놓은 듯 한 영화 세트장은 세계의 많은 영화 거장들을 유혹했다. 이필모 역시 배우로서 언젠가 반드시 이곳에서 열연을 펼칠 거라 다짐하고, 영화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배우의 고독한 삶 그리고 연기에 대한 포부를 털어놓는다.
이필모가 가슴에 품은 모로코의 두 번째 여정은 오는 1월 30일(수) 오후 6시 20분에 [세상의 모든 여행]을 통해 공개된다.
*문의: 홍보국 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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