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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월) 저녁 8시 50분 [이야기 속 이야기-사사현]에서는 신이 버린 여자, 집단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남자, 노래 봉사에 중독된 여자 조연비 씨의 사연을 전한다.
신(神)이 버린 여자
기필코 무당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하는 여자가 있다. 평범한 주부처럼 보이지만 손님이 오면 점사를 보고 때로는 방울, 부채로 접신을 시도하기도 하는 주부 백서영(가명) . 그녀의 바람은 오직 하나, 무당이 되는 것이다.
신기가 전혀 없는데도 그녀가 무당이 되려고 하는 이유는 남편에게 받은 한 통의 메일 때문이었다. “네가 무당이 되면 돌아오겠다”며 사라진 남편은 현재 다른 무당과 함께 살고 있다.
결국 그녀는 1억 원의 비용을 들여 내림굿을 하고 6개월 동안 무당 집에서 식모살이까지 하며 가정을 되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고독한 추격자, 누군가 나를 훔쳐본다
“만약 장난인 경우 어떠한 처벌도 받을 각오 돼 있습니다. 망상장애란 진단을 받는다면 병원에 찾아가 입원 치료를 받겠습니다. 그러니 제가 당하고 있는 고통 그대로 세상에 알릴 기회를 주십시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도움을 요청한 남자가 있다. 1년 동안 집을 옮기길 세 차례, 매번 짐도 제대로 풀지 못한 채 쫓기듯 도망 다닌 남자는 자신이 집단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스토커로 의심되는 차량번호, 목격 시간을 빼곡히 적어놓은 두 권의 스토킹 일지와 장장 10개월에 걸쳐 촬영한 동영상 까지. 차곡차곡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고독한 추격전에 나섰다.
아들에게 보내는 노래 ‘엄마는 행복해’
1년 365일 한결같이 노래 봉사를 하는 조연비 씨. 경로당, 장애인시설, 복지회관 등 외롭고 힘든 사람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선물을 들고 찾아가 노래를 가르쳐 주고 같이 수다도 떨며 함께 시간을 보낸다.
늘 웃음을 잃지 않는 그녀가 하루도 봉사를 멈출 수 없는 이유는 너무나 보고 싶지만 연락조차 할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들 때문이다.
아들에 대한 사랑을 노래로밖에 전할 수 없는 사연, 그리고 엄마가 아들에게 보내는 노래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현장을 담는다.
문의: 홍보국 송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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