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관리
PRESS RELEASE
내용 보기
제목 [사람이다Q] 68세 아빠와 9세 아들 찰떡궁합 부자의 트로트는 나의 힘!
내용
 오는 12일(토) 오전 8시 45분 방송되는 [사람이다Q]에서는 트로트를 부르는 찰떡궁합 부자의 이야기와, 복근 아줌마 오주원 씨의 사연을 담았다.  

68세 아빠와 9세 아들 찰떡궁합 부자의 트로트는 나의 힘!

완도군 작은 섬마을에 구성진 가락이 흐른다. 아홉 살 트로트 신동 김이랑의 노랫소리는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몇 차례 방송출연과 지방 공연을 다니며 유명세를 탄 이랑 군은 완도군 금일도의 유명인사가 되었다. 어린 나이지만 학교생활과 지방 행사를 병행하는 이랑 군은 여느 꼬마가수 못지않게 프로다운 무대매너를 보여준다.  

이랑이가 네 살 되던 해, 누구도 가르쳐 준 적 없었지만 아빠의 흥얼거리는 트로트 노랫소리를 듣고 따라 부르게 된 것이 지금의 트로트신동을 만들었다.  

“친척들하고 노래방을 갔는데, 아랑이가 노래를 한다며 ‘추억의 소야곡’을 틀어달라는 거야. 추억의 소야곡’을 박자, 가사 하나 안 틀리고 부르더라고, 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 어머니 신금이 씨  

섬에 사는 이랑이네는 행사가 잡힐 때마다 육지에 나온다. 답답한 섬 생활을 하다가 육지로 나온 가족들은 이랑이 덕분에 콧바람을 쐴 수 있다. 몸은 피로하지만 전국 방방곡곡을 이랑이와 함께 다닐 수 있기에 사는 게 재미있다. 아버지 김성룡 씨는 요즘은 부쩍 커버린 이랑이가 대견하다. 하지만 이랑이가 클수록 점점 세월이 흐른다는 사실에 시간을 붙잡고 싶다.  

“젊어지고 싶지. 우리 이랑이 있으니까. 지금 현재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거 같아. 하루하루 사는 게 재미있어”
- 아버지 김성룡 씨  

유랑극단 출신인 아버지 김성룡 씨는 젊은 시절 전국을 돌며 노래를 불렀다. 한편으로는 이랑이가 자신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바라는 마음이 크지만 가수의 길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알기에 선뜻 권할 수도 없다. 노래 할 때는 자신의 나이도 잊은 채 필 충만한 모습으로 트로트를 열창하는 김이랑 군. 그런 아들의 모습을 무대 뒤에서 볼 때마다 김성룡 씨는 아들 이랑이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  

‘복근 아줌마’ 오주원! 그녀의 불타는 도전 이야기

탄탄한 근육과 군살 하나 없는 매끈한 몸매로 20대 같은 건강미를 뽐내는 오주원 씨는 일명 ‘복근 아줌마’로 불린다. 올해 나이는 마흔인 그녀는 4년 전 30대 후반의 나이로 보디빌딩대회에 참가해 20대의 팔팔한 젊은이들과 겨뤄 당당히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이어서 참가한 보디빌딩 아시아대회에서는 은메달까지 수상하며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누구보다 더 간절했고, 혹독한 시간을 보냈기에 이룰 수 있는 꿈이었다.  

스물한 살에 결혼한 그녀는 꿈을 접어둔 채 또래 친구들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 했다. 그런 주원 씨에게 운동은 특별한 친구이자 선물 같은 존재다. 하지만 그녀가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까지, 무엇보다 힘든 건 가족들의 반대였다.  

“가족들은 그만하라고, 여자가 무슨 보디빌딩이냐 그랬죠. 그럴 땐 좀 섭섭하기도 했지만 오기가 생겼던 것 같아요”
- 오주원 씨 
 

그녀는 요즘 올 봄에 있을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못 먹고 못 놀고 못 꾸며도 목표가 있어서 즐겁다는 그녀의 최종 꿈은 세계무대에 서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에 있어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주원 씨는 오늘도 한 손에 무거운 바벨을 들고 자신 앞에 당당히 선다.  

문의 : 홍보국 송은정
예약일시 2013-01-10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