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관리
PRESS RELEASE
내용 보기
제목 [MBC 스페셜] 제작진, 일본 취재 중 ‘쓰나미 대피경보’에 당황했던 취재 뒷이야기 공개!
내용
신년 특집으로 기획된 [MBC 스페셜] ‘대재앙과 인간-1부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촬영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던 제작진이 취재 중 ‘쓰나미 대피경보’ 사이렌을 듣고 당황했던 경험을 밝혔다.

지난 12월, [MBC 스페셜] 제작진은 2011년 3월에 발생한 일본의 대참사 ‘쓰나미’ 피해현장의 현재 모습을 취재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한창 취재중이던 지난 12월 7일 오후 5시 경, 지역 전체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일본 전역이 들썩였다. 사이렌의 정체는 바로, ‘쓰나미 대피경보’였던 것.

쓰나미 피해지역인 동북부지역에서 또 다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는 긴급 속보가 쏟아지고, 심지어 대피발령이 내려오는 긴급 상황에 도로의 차들은 모두 멈춰서고 급기야 도로 곳곳에는 통행금지까지 내려졌다. 시민들은 대피지시에 따라 급히 재난구호품을 챙겨 대피를 준비하는 한편, [MBC 스페셜] 제작진은 난생 처음 겪는 ‘쓰나미 경보’에 당황했다.

그러나 취재를 포기할 수 없어 급히 취재 현장으로 이동하던 제작진에게 소방대원은 “더 이상 들어갈 수 없다, 책임질 수 없으니 원한다면 들어가라” 경고까지 받게 된다. 1년 10개월 전, 일본 동북부지역을 초토화시킨 대참사의 아픔이 가시기 전에 또 다시 몰려 온 ‘쓰나미 공포’ 그 생생한 현장을 목격했다.

뿐만 아니라 [MBC 스페셜] 제작진은 출입이 가능한 경계지역에서 원전을 촬영하고 이동하던 중, 인적 하나 없는 산길에서 방향을 잃었다. 그 때, 방사능 측정기는 안전수치 0.1(m/Sv)의 20배가 넘는 2.8까지 올라 제작진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설상가상으로 취재차량의 기름이 떨어져 밖에서 차를 밀어야 하는 상황까지! 숨쉬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시간이 지나고, 가까스로 탈출한 [MBC 스페셜] 제작진은 고비 끝에 취재를 무사히 마쳤다고 한다.

규모 9의 거대 지진, 최고 40미터에 달하는 쓰나미, 대량 방사능 유출 사고까지. 최악의 대재앙을 겪은 일본의 모습과, 제작진이 어렵게 담은 ‘쓰나미 경보’의 현장은 1월 2일(수) 밤 8시 50분 [MBC 스페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원전사고 후쿠시마를 지키는 ‘최후의 사무라이’를 만나다

방사능 누출사고 발생지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불과 10km 거리에 위치한 토미오카 마을. 정부의 강제피난 지시로 주민 모두가 떠난 ‘유령마을’에, 홀로 사는 남자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MBC 스페셜] 제작진은 그를 찾아 나섰다.

미국, 프랑스 등 세계에서 취재열풍이 불었던 ‘후쿠시마 사무라이’ 마쓰무라 나오토(松村直登·52) 씨. 방사능 오염은 물론, 전기도 가스도 끊긴 마을에서 어떻게 혼자 산다는 걸까?

[MBC 스페셜] 제작진은 며칠이 걸린 수소문 끝에 마쓰무라 씨가 가끔 온다는 마을 밖 장소의 정보를 입수, 이틀의 기다림 끝에 그를 만날 수 있었다. 그의 생활을 취재하려고 했지만 토미오카 마을은 ‘외부인 출입금지’인 상태.

제작진은 최후의 수단으로 마쓰무라 씨에게 셀프촬영을 부탁했다. 며칠 후 돌려받은 그의 셀프촬영 영상에서는 개와 고양이는 물론이고 소, 멧돼지, 타조까지 황폐한 마을을 돌아다니는 희한한 광경부터, 어두운 집에서 초와 인스턴트 음식으로 지내는 마쓰무라 씨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그의 건강은 괜찮은 걸까? ‘후쿠시마 최후의 사무라이’는 1월 2일(수) 밤 8시 50분 [MBC 스페셜]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문의: 홍보국 조수빈
예약일시 2013-01-02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