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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토리 덤벼라! 인생]에서는 스물 한 살, 감전사고로 두 팔을 잃었지만 무에타이 6단의 격투기 지도자이자 세계 최초의 K-1 여성파이터 임수정의 스승이 된 이기섭 관장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 건축사를 꿈꾸던 스물 하나 청년, 양팔을 절단하다 스물 한 살 이기섭은 가난한 형편 속에서도 중국집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평범한 청년이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감전 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평생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안게 되었다. 마취도 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상황에서 한 달여의 시간을 매일 마취 없이 생살을 잘라내고 소독을 반복하다 결국, 팔을 절단하게 되고 하루아침에 양팔 없는 1급 장애인이 되었다.
꿈도 희망도 사라진 그는 다니던 대학도 포기하고, 두 차례의 자살 시도를 한다. 그렇게 삶을 포기하고 의미 없이 하루하루를 지내던 어느 날, 친척의 도움으로 당구장을 개업하고 새 삶을 시작할 기회가 생긴다. 그의 성실함과 긍정적인 모습에 하나 둘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몸이 불편한 그를 위해 틈날 때마다 일을 도와주는 손님들도 늘어가면서 그에게도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IMF가 터지고 설상가상으로 당구장에 화재가 발생한다. 더 이상 그에게 남은 건 아무것도 없었다.
■ 양팔 없는 격투기 스승, 세계 최초의 K-1 여성 파이터 키워내다! 성치 않은 몸 하나 남은 이기섭은 친구 윤한채 씨의 도움으로 서울로 상경한다. 그 날부터 친구가 운영하던 체육관을 둥지삼아 생활하고 되고, 무에타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무에타이는 그의 인생을 뒤바꿔 놓는다.
“하루에 500번 1000번 ... 발에 감각이 없어질 때까지 샌드백을 치고 연습 하고나니 ‘아 이렇게 차야 느낌이 오는구나’ 하고 감이 오더라고요” - 이기섭 관장
희망도 꿈도 없던 그에게 무에타이는 삶의 의미가 되고, 가족과 친구들의 우려를 뛰어넘어 관장이 된다. 처음엔 그의 장애에 꺼려하던 이들도 조금씩 그의 의지와 능력을 인정하게 되고, K-1 임수정 선수를 비롯한 훌륭한 선수들의 스승이 된다. 제자들에게 ‘아버지’라 불리는 그는 제자들의 삶의 모범이자 지표가 되고 있다. 두 팔 없이 세상과 정면으로 마주한 이기섭, 그의 180도 뒤바뀐 인생이 펼쳐진다.
■ “긍정의 힘” 인생 챔피언 이기섭의 끝나지 않은 도전! 두 팔이 없어도, 그의 생활에 ‘되지 않는 일’이란 없다. 양팔이 없어도 무에타이 6단의 무예고수가 된 그에게 장애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밑거름일 뿐이다. 손대신 발로 가위질을 하고, 마우스를 움직인다. 발로 큐걸이를 만들어 당구를 치고, 의수를 이용해 선수들의 운동을 지도한다. 최근엔 오랜 숙원이었던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모든 것을 잃고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었다는 남자, 이기섭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는 10일(월) 오후 6시 20분 [휴먼스토리 덤벼라! 인생]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 홍보국 송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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