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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0일(토) 오전 8시 45분 첫방송되는 [사람이다Q]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가치관을 변화시키는 일상 속 사건들과 절체절명의 순간들, 또는 인생의 전환점을 들려준다.
이들이 오늘을 살아가는 방식은 그 자체로 하나의 이야기이며, 나아가 우리가 사는 세상 모습의 반영이다.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람이다Q]만의 특별한 시선으로 담아보고자 한다.
인형 소녀와 산소통 짊어진 개의 운명적인 이야기 미국 조지아 주 로건 빌에 동그란 눈과 곱슬곱슬한 금발 머리의 인형 같은 소녀, 알리다 크노블록(3세)이 살고 있다. 알리다의 가장 친한 친구는 애완견 깁스. 알리다가 달리면 깁스도 달리고, 알리다가 앉으면 깁스도 앉는다. 둘은 이렇게 일심동체가 되어 하루 온종일을 함께한다.
알리다는 생후 8개월 무렵 신경내분비 증식증이라는 병을 진단받았다. 신경내분비 증식증은 폐가 산소를 잘 흡수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전 세계에 800명 정도의 환자가 존재하는 희귀병이다. 산소통에 연결된 튜브를 통해서만 호흡할 수 있는 알리다는 산소통 없이는 꼼짝도 할 수가 없다. 아이가 무거운 산소통을 들고 다닐 수는 없는 일이었기에 알리다는 답답한 집에서만 생활해야만 했다.
그러나 애완견 깁스를 만난 후 소녀의 삶은 달라졌다. 깁스가 산소통을 짊어지고 다니는 덕에 알리다는 다른 아이들처럼 놀이터도 가고, 산책도 하고, 연극을 보러가는 등 외출이 가능해졌다. 또래의 아이들처럼 천방지축 뛰어다니는 알리다와 의젓하고 묵묵하게 걸음을 맞춰주는 깁스는 누구보다 깊은 우정을 키워가고 있다.
13일, 평생 산소통에 연결된 튜브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알리다를 위한 이웃사람들의 기금마련 행사 파티가 열렸다. 인형소녀 알리다와 그녀의 동반자 깁스의 아름다운 동행에 [사람이다Q]가 함께했다.
동물들의 허준 ‘김민수’ 매주 월, 화요일 최초의 수의학 드라마 [마의]가 신선하고 색다른 소재를 담으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특히 배우 조승우가 한방의과의 역을 맡아 찢어진 말의 몸통을 꿰매고, 부러진 다리에 침을 놓으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런데, 침을 놓는 손은 조승우가 아니라 동물들의 허준으로 불리고 있는 전북대 수의학과 김민수 교수였다. 그는 드라마 촬영현장과 강단을 오가며 맹활약 중이며 한방 수의사로서 각종 수술과 침술까지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한의학은 동양에서 발달된 학문이라는 것이 보통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현재 한방 수의학은 미국과 유럽에서 더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김민수 교수 또한 미국에서 한방 수의학을 공부했고, 말·고양이·개는 물론, 부엉이·거북이·이구아나까지 그의 침술은 한계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다.
김민수 교수는 “한의학은 두 매체 간의 교감이 특히 중요하기에, 말 못하는 동물들 치료에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말 못하는 동물과 인간의 교감을 보여줄 수 있는 놀라운 한방 수의학의 세계, 그리고 드라마 [마의] 촬영 현장까지 [사람이다Q]에서 취재했다.
문의 : 홍보국 송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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