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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자료)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馬醫) * 작품개요 ■ 제 목 : 마의(馬醫) ■ 형 식 :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50부작 예정) ■ 방 송 : 2012년 10월 1일 첫 방송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55분) ■ 제 작 진 : 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 출 연 진 : 조승우, 이요원, 이순재, 손창민, 유선, 한상진, 이상우, 김소은, 조보아, 김창완, 김혜선, 이희도, 주진모, 최수린 등 ■ 방 송 사: MBC ■ 제 작 사: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
* 기획의도 천민의 신분으로 말을 고치는 마의(馬醫)에서 출발, 수의사(獸醫師)로 명성을 얻은 후 어의(御醫) 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白光炫)(1625~1697)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다루는 한방 의학 드라마다. 백광현은 한방 의학계에서 사상 최초로 ‘한방의 외과적 시술’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으며, 독보적인 종기치료로 ‘신의(神醫)’라는 호칭까지 얻었다. 백광현의 초반 의학 세계라고 볼 수 있는, 조선시대 가축의 질병을 다룬 수의학(獸醫學)의 세계를 통해 인간 질병 치료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내용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병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간다”는 좌우명 아래,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 평생 헌신적인 의술을 펼친 백광현의 인술 휴머니즘을 통해 냉혹하고 각박한 오늘의 의료 현실에 크나큰 경종을 안겨주려 한다.
* 제작진 극본 김이영 MBC ‘네 자매 이야기(2001)’/MBC ‘우리집(2001)’/ MBC ‘내 사랑 팥쥐(2002)’/ MBC ‘이산(2007)’/ MBC ‘동이(2010)’
연출 이병훈 MBC ‘수사반장(1982~1983)’/ MBC ‘조선왕조 500년(1983~1990)’/ MBC ‘세 번째 남자(1997)’/ MBC ‘허준(1999)’/ MBC ‘상도(2001)’/ MBC ‘대장금(2003)’/ SBS‘서동요(2005)’/ MBC ‘이산(2007)’/ MBC ‘동이(2010)’
최정규 MBC ‘이산(2007)’, ‘선덕여왕(2009)’,‘동이(2010)’,‘마이 프린세스(2011)’, ‘내 마음이 들리니(2011)’, ‘나도 꽃(2011)’ 등
*등장인물
백광현(白光炫) - 조승우
미천한 신분의 수의사인 마의(馬醫)에서 어의자리까지 오르게 되는 조선 최초의 한방외과의. 밝고 유쾌한 성격으로 여자들에게 다정다감하며, 솔직한 성격 때문에 완벽주의가 되지 못하고 실수도 곧잘 저지른다. 천재적인 재능과 강렬한 카리스마 보다는 성실함과 정의감으로 억압과 편견 앞에 맞서며 진정한 의원으로 성장해나간다. 의서(醫書)와 권위, 세상의 관습이 허락하지 않는 새로운 의술을 연구하여 숱한 시련과 실패를 딛고 끝내는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살려내게 되는 인물. 어린 시절 자신과 뒤바뀐 노비의 딸 여지(강지녕)를 만나 운명적으로 사랑하게 되고 아버지의 절친이었던 이명환과 평생 적대관계에 놓이게 된다.
강지녕(姜知寧) - 이요원(어릴 때 이름은 여지(汝池), 거렁패 시절에는 영달)
천민노비의 딸로 태어났으나 부모가 은인의 아들 백광현과 바꿔치기 하는 바람에 여지(汝池)라는 이름의 고아로 버려져 관비로 자라게 된다. 관아를 도망쳐 나온 후 거렁패에서 영달이란 이름으로 살아가던 중 백광현을 처음만나 사춘기 첫사랑을 경험한다. 어려서부터 의학에 관심이 많아 본격적으로 의술을 배우기 위해 혜민서에 의녀로 들어가게 되고, 타고난 영민함으로 뛰어난 의술을 지니게 된다. 관습과 규범 앞에 대범하고 솔직하며 훗날 백성들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진취적인 인물이다.
고주만(高朱萬) - 이순재
예조 참판이면서 의학에 통달해 혜민서 제조(提調)를 겸하고 있다. 의학에 관해 읽어보지 않은 의서가 없을 만큼 박식하며, 편견이 없고 강직하다. 고주망태 고주만으로 불릴 정도로 술을 좋아하고 의생을 상대로 짓궂은 장난을 벌일 정도로 엉뚱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이명환(李明煥) - 손창민
양반의 서자로 태어나 오직 신분상승을 위한 목적으로 의관의 길을 선택한 인물. 뛰어난 두뇌와 탁월한 정치적 감각으로 젊은 나이에 전의감 의생이 된다. 양반의 신분을 가지게 된 이후에는 학식과 정치력을 겸비한 권력 있는 신하로 승승장구하며, 왕실의 의료를 장악하는 것이 권세를 잃지 않는 척도라는 것을 알고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한다.
장인주(張仁珠) - 유선
의관을 능가하는 천재적인 두뇌와 신기에 가까운 침술을 지녔으나 이를 드러내지 않고 숨기며 지내는 내의원 의녀. 혜민서 의녀청 수장이 되었을 때 강지녕에게 의술을 가르쳐주게 된다. 우연히 백광현을 만나게 되면서 인간성에 감동받아 그를 혜민서 의학생도로 추천한다.
현종(顯宗) - 한상진
조선 제 18대 왕이자 효종의 아들. 재위 기간 내내, 왕권에 맞서 우위를 점하려는 권신들에게 정통성 문제로 공격당한다. 미약한 왕권을 바로 세우고 기근과 역병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성하(李聖夏) - 이상우
이명환의 아들. 약관의 나이에 과거에 합격, 청요직(淸要職)에 진출하기 위한 전단계로 전의감의 의학습독관이 된다. 합리적이고 여유 넘치는 성격에 부드러운 미소까지 지닌 세련된 미남자. 도성 안 모든 세력가의 집안에서 탐내는 인재 중의 인재이나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강지녕의 자유로움과 파격을 아끼고 사랑한다.
숙휘공주 - 김소은
효종의 넷째 딸로 제 18대 왕인 현종의 손아래 동생. 선친인 효종과 오라버니 현종의 지극한 사랑을 받아 도도함이 가득하다. 하고 싶은 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이루고야 마는 당찬 성격의 인물. 고양이 치료 건으로 백광현을 만나 해프닝을 벌이다가 백광현에게 차츰 호감을 갖고 좋아하게 된다.
서은서(徐恩瑞) - 조보아
좌의정의 며느리이자 명망 높은 대제학의 여식. 미모와 총명함을 갖췄으나 도도하고 차가운 성격을 지니고 있다. 혼인한 지 1년 만에 남편이 급병으로 죽어 청상과부가 되었다. 자신의 목숨을 살려 준 백광현을 헌신적으로 도와주게 되는 인물.
줄거리
쏟아지는 태양빛 아래, 한낮의 열기로 인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백사장으로 한 사내가 휘적휘적 걸어오고 있다.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동공이 풀린 듯 한 허망한 눈빛을 한 사내는 전의감 의생복을 갖춰 입은 서른 살의 젊은 이명환. 핏발 선 두 눈 가득 고통스런 눈물이 차오르는 이 남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목장에서 한 마의가 누워있는 말을 치료하고 있고, 그 광경을 신기한 듯 지켜보고 있는 강도준(백광현의 아버지). 치료받던 말이 고삐가 풀리며 강도준에게 달려들었고, 이때 이명환이 달려들어 강도준을 끌어안고 바닥에 나뒹굴며 강도준의 목숨을 구한다. 그리고 이명환과 강도준은 왕실 의료 기관이자 의생교육기관인 전의감에서 재회한다.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된 이명환과 강도준은 내의원 서고에 몰래 들어가 진귀한 의서들을 함께 살펴보다가 내의원 의녀이자 침귀라고 명성이 드높았던 장인주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그렇게 처음 만나게 된 세 사람은 의서를 놓고 격론을 펼치는 가하면 서로의 몸에 침을 놓아보고 병자들을 진료하며 의술에 대한 꿈을 키워간다.
강도준은 존경하던 소현세자가 “이 땅의 백성이 핍박받지 않게 할 것이다”라고 말한 세상을 위해 내의원 의원직을 과감히 버리고 ‘구휼 진료’를 통해 가난한 백성들을 무료로 진료해준다. 강도준은 도망자의 신분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석구(강지녕의 아버지)와 죽어가고 있는 만삭의 석구 처를 진료한 후 겨우 딸아이를 살려내 석구에게 안긴다. 하지만 강도준은 소현세자가 음모로 인해 죽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파헤치다가 오히려 역모죄로 몰려 참수당하고 가문은 적몰된다. 게다가 만삭이던 강도준의 처가 아이를 낳게 될 경우 계집이면 관비로 보내고, 사내면 죽이라는 명령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강도준의 처는 진통을 시작하게 되는데...
운명의 굴레 속에서 신분이 뒤바뀌게 된 백광현과 강지녕! 과연 이 두 사람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문의: MBC 홍보국 이은형, 강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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