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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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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 한·중·일 3국의 뜨거운 해양 영토 전쟁, ‘섬 전쟁’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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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8월 15일(수) 오전,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로 한·중·일 3국의 해양 영토 전쟁을 다룬 ‘섬 전쟁’을 방영한다.

지구상에 알려진 섬은 총 150만개가 넘는다. 이 중에서 남한에만 3000여개의 섬이 있고 사람이 사는 유인도도 500개가 넘는다. 그런데도 우리가 기억하는 섬은 제주도, 울릉도, 독도 정도다. 세상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던 이름 모를 섬들이 21세기 국가전략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육지의 자원은 고갈되고 새로운 에너지를 찾아 바다로 눈을 돌리는 해양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 해군력을 모두 합쳐도 따라가지 못한다는 세계 유일의 패권국가 미국을 있게 만든 장본인인 해군 제독 알프레드 마한은 “바다를 지배하는 자 세계를 지배한다”는 명언을 남겼다. 그 말을 증명하듯 전 세계 화물 운송량의 90%는 해상운송에 의지하고 있으며, 석유를 비롯한 천연 자원이 미지의 심해에 묻혀있다. 세계는 그 바다를 선점하기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고, 전쟁의 중심에는 섬이 있다.

1994년 UN해양법은 200해리의 배타적 경제수역이 발효되면서 바다에 대한 자유이용의 시대는 종말을 고했다. 암초를 메워 섬으로 둔갑시킨 일본의 오키노 도리시마. 이 더블베드 크기의 암초 하나로 일본은 무려 한반도의 두 배에 해당하는 바다를 확보했다. 하늘에서 본 일본의 해양영토는 거대한 대륙을 연상시킨다.

독도를 탐내는 일본의 의도는?

작은 돌섬에 불과지만 뼈아픈 일제 식민치하를 경험한 우리에게 독도는 영혼과도 같은 존재다. 그래서 일본이 ’도발’ 할 때 마다 전국민은 분노한다. 그런데 도대체 왜 세계 6위의 해양 영토를 가진 일본이 이 작은 돌섬에 집착하는가? 이 오래되었으나 간과했던 질문을 ‘섬 전쟁’에서 찾고자 한다.

일본은 오래전부터 전쟁에 가까운 영토분쟁을 러시아, 중국 과도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와는 쿠릴열도 4개 섬, 중국과는 센카쿠가 그것이다. 2차 대전에서 패망하기 전까지 일본 땅이었던 쿠릴열도 4개 섬(일본명 북방4도)은 반드시 되찾아야 할 영토 1순위다. 그리고 일본이 실효지배하지만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센카쿠는 우리의 독도처럼 지켜야 할 땅이다.

일본이 독도에 대해 해묵은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쿠릴열도와 센카쿠에서 동시에 섬 전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한 곳이라도 포기하면 잘못된 선례를 남길 뿐 아니라 영토라는 주권을 양보할 경우 정권의 유지가 불가능하다.

취재진은 러시아의 쿠릴열도에서 일본의 센카쿠까지, 일본이 벌이는 영토전쟁의 최전선을 화면에 담았다. 내레이션은 얼마 전 종영한 [빛과 그림자]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전광렬이 맡았다.

MBC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 ‘섬 전쟁’은 8월 15일(수) 오전 10시 50분에 방영된다.

문의: 홍보국 조수빈
예약일시 2012-08-14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