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관리
PRESS RELEASE
내용 보기
제목 2012 런던올림픽특집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 봉산탈춤 런던을 춤추게 하다
내용
지구촌 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이 며칠 남지 않았다. 점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그곳! 런던 킹스턴시의 성화 봉송 퍼레이드에 우리나라 대표로 초대된 16인의 대학생들이 성화 봉송 주자가 지나가는 거리에서 사물놀이와 봉산탈춤 공연을 선보이게 되었다. 영국 런던 올림픽 현장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게 된 감동적인 현장에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이 함께 했다.

■ 전통문화를 지키는 16인의 대학생들
30년이 넘게 전통문화인 봉산 탈춤을 전승하고 있는 한 대학의 동아리가 있다. 이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릴 좋은 기회가 주어졌는데, 바로 런던 올림픽 성화 봉송 퍼레이드에 우리나라 대표로 초대된 것이다. 이를 위해 그들 중 가장 실력이 뛰어난 11명과 이들을 도와 더 완벽한 공연을 만들어 줄 한국음악 전공자 5명까지 총 16인의 대학생이 선발되었다. 전공도 개성도 각기 다른 그들이지만 우리 전통문화를 아끼며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 하나로 똘똘 뭉쳤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이수자 조운용 교수의 지도 아래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하는 그들. 영국 시민들과 관광객들 앞에서 봉산탈춤, 사물놀이 공연을 하는 것에 긴장감을 늦출 수 없으면서도 설렘으로 가득 차있다.

"많은 사람들이 탈춤이나 옛날 우리 것을 잊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관심을 조금만 가지고 연습을 하면 그 장단을 알게 되고 찾을 수밖에 없고, 느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봉산탈춤 동아리 민동식 학생 INT

■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도전!!
오후 7시, 본격적으로 꽹과리, 장구 소리가 연습실을 가득 메우기 시작한다. 각자의 수업으로 바쁘지만, 이 시간만큼은 남도민요, 봉산탈춤, 사물놀이 팀 모두 모여 연습을 진행한다. 틈틈이 봉산탈춤에 사용 할 의상과 소품을 만들고 보수하고, 관객들에게 선물할 탈을 만드는 것도 모두 이들의 손을 거친다. 연습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가는 그들. 함께 모여 밥을 해 먹는 것은 물론, 집에 가는 시간도 아까워 쪽잠 자기 일쑤다. 한 달여 한국에서의 짧은 연습을 마치고 드디어 런던으로 떠난 그들! 시차에 적응하기도 전에 우리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사물놀이와 봉산탈춤을 홍보하기 위해 시민이 많이 모이는 시내의 중심으로 나왔지만, 올림픽 준비에 바쁜 현지인들은 쉽게 눈길을 주지 않고 생각과는 다른 반응에 점점 지쳐 간다. 과연 이들은 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물론 준비하는 과정도 많이 힘들어요. 춤도 힘들고 탈 만드는 것도 힘들고... 어려운 점들도 있지만 (영국에) 가서는 준비한 거 다 보여주고 즐기다 왔으면 좋겠어요."
봉산탈춤 동아리 김사련 학생 INT


■ 성화 봉송 퍼레이드 런던 중심에 선 그날!
7월 24일, 드디어 성화 봉송 퍼레이드가 열리는 그날!
런던 킹스턴시의 초대로 런던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가 지나가는 거리에서 공연하게 되었다. 성화 봉송 주자가 오기 전 거리에 흥을 돋우는 역할을 맡은 것이다. 현지인과 관광객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드디어 성화 봉송 주자가 거리를 지나고, 우리의 춤과 가락이 울려 퍼진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그들의 노력, 과연 성공적으로 공연을 끝마칠 수 있을까? 그들의 신명나는 무대에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이 함께했다.

“세계인들은 음악에 대한 것은 서로 공감하리라 생각을 해요. 리듬에 대해 서로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우리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춤을 출 때 그 사람들도 거기에 감흥이 돼서 같이 융화가 될 거라 생각해요.“
-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이수자 조운용 교수

기획 : 전연식
연출 :나소영
글·구성 : 강미순
문의 : 홍보국 송은정
예약일시 2012-07-26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