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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정석, 내레이션 참여!
[MBC스페셜]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특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은 17년째 베트남 얼굴기형 환자들을 무료 수술해온 ‘세민 어린이 안면기형 돕기회’의 수술여행을 카메라에 담았다.
‘세민 어린이 안면기형 돕기회’는 국내 최고의 성형외과의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2012년 6월에도 40명 의료진이 베트남 빈롱 지역으로 수술여행을 떠났다. 1주일간 번개처럼 이뤄지는 수술 대작전과 선천적, 후천적 얼굴기형이 많을 수밖에 없는 베트남의 현실, 그리고 16년간 수술을 받고 미소를 되찾은 주인공들의 새로운 삶이 교차됐다.
제작진은 “선한 의지로 세상을 바꾸는 의료진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이자 최첨단 의료기술에 의존해 태내에서 조금만 이상이 발견 되도 낙태를 일삼고 멀쩡한 얼굴을 고치는 추형공포증의 우리 모습을 돌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내레이션은 드라마 [더킹 투하츠]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조정석이 맡았다.
* 방송내용
남들과는 다른 외모, 편견어린 시선으로 인해 남모를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는 안면기형 환자들. 특히 구순구개열과 같은 질환은 조기에 발견, 치료받으면 비교적 쉽게 고칠 수 있지만 베트남의 작은 마을 ‘빈롱’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이들을 위해 ‘세민 얼굴기형 돕기회’는 17년 동안 의료봉사를 펼쳐왔다. 한국과 베트남의 초기 기획자이자 실행자였던 판 박사가 이미 세상을 떠나고 백세민 교수도 뇌졸중으로 쓰러졌지만 그 동생 백롱민 교수가 약속을 저버리지 않고 해마다 자원봉사 의료팀을 이끌고 베트남을 방문한다. 인술로 맺어진 두 의료팀이 이뤄내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MBC 스페셜]의 카메라에 담았다.
44년이나 방치된 얼굴기형과 흉측한 상처 때문에 대인기피증까지 걸린 웬픅록. 아내와 두 아들마저 떠나게 한 구순구개열을 이제 와서 고칠 수 있을까.
(인터뷰 中) "사람들은 아내와 아들들이 내 얼굴 때문에 떠난 거라고 합니다. 이건 내가 원한 것도 아닌데 ..."
예쁜 미소가 무색할 만큼 입술에 큰 혹이 달린 다섯살 여자아이 ‘느이’ 느이의 소원은 단 한 가지! 친구들 앞에 자신 있게 나서는 것이다.
(인터뷰 中) "예뻐지고 싶어요... 동생처럼 예쁜 얼굴 가지고 싶어요"
아이를 낳은 기쁨도 잠시. 엄마를 닮아 입술이 갈라진 아기와 함께 남편과 별거를 시작한 쯩티 쭉란 . 시댁과의 불화로 부부 사이도 점점 멀어진다. 아기의 구순열을 고쳐줄 의료팀이 온다는 소식에 부부가 다시 두 손 맞잡는다.
의료팀이 만난 이들은 구순구개열이라는 공통점뿐만 아니라 부모의 죄책감, 심리적 장애, 가족의 갈등까지 닮아있었다. 7일이라는 제한된 시간동안 더 많은 아이들을 더 완벽하게 수술하기 위해 쉬지 않고 내달린 한국 의료봉사팀. 예정된 모든 수술이 끝나고 난 뒤 2주 후, 취재팀이 다시 베트남을 찾았다.
* (참고) 구순구개열 : 태아의 얼굴이 만들어지는 시기에 조직이 적절히 붙지 못하여 입술 또는 입천장이 갈라져 생긴 안면기형.
문의: 홍보국 강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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