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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금)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스페셜] ‘긴급취재, 시한폭탄 그리스’는 두 번의 국가부도 위기를 넘긴 그리스의 총선 현장과 스페인의 어려운 상황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하나의 통화로 강력한 유로연방을 꿈꾼 유로존 17개국. 그 가운데 두 번의 국가부도 위기를 넘긴 그리스는 유로존의 경제폭탄으로 낙인 찍혔다. 지난 6월 17일 2차 총선 이후,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위기는 넘겼지만 연정 구성, 긴축 이행 등 유로존 잔류를 위해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한편, 유로존 가입 이후 부동산 경기 호황을 구가하던 스페인은 국채 금리가 7%를 넘어서며 국가부도에 준하는 위기에 빠져있다.
남유럽의 작은 국가, 그리스에서 시작된 유로존의 위기. 유로존의 부실국가들은 과연 도미노처럼 쓰러질 것인가? 그리스의 총선 현장과 스페인의 상황 등을 방송한다.
■ 방송내용
- 그리스 국민의 선택! 유로존에 남을 것인가, 아니면 탈퇴할 것인가
2010년 4월, 구제금융을 신청한 이후, 두 번의 국가부도위기를 넘긴 그리스. 그러나 지난 5월 총선을 통한 연정구성에 실패하면서 세계를 두려움에 빠뜨렸다. 그리스가 디폴트를 선언하고 유로존의 탈퇴를 강행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 사상 최대의 실업률, 임금과 연금 삭감으로 생활고를 호소하는 그리스 국민들. 국민의 80%가 유로존 잔류를 희망하고 있지만, 긴축에 대해서는 강력히 반대했다.
긴축을 이행하겠다는 신민주당과 이에 강력히 반대하는 급진좌파연합 시리자의 격돌. 6월 17일, 2차 총선에서 그리스 국민들은 ‘신민주당’을 선택한다. 그로인해 유로존 탈퇴라는 극단적 상황은 피해간 것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아직 그리스는 해결할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과연 그리스 경제 위기는 얼마만큼 유로존을 뒤흔들 것인가?
- 또 하나의 화약고, 스페인! 부실은행 사태로 거리에 내몰린 사람들
유로존 출범 이후 호황을 맞았던 부동산 거품의 붕괴, 집을 담보로 대출을 해 주었던 부실은행들의 파산. 대출을 받아 집을 구입했던 국민들은 빚을 고스란히 떠안은 채, 강제로 집에서 쫓겨나고 있다. 퇴거 대상자는 약 100만 명.
“나에게 집을 빼앗아 가는 것도 모자라서 내 딸도 빼앗아가고 내 삶을 산산조각 내고 있어요.” - 마리아 / 부동산 퇴거대상자 인터뷰 -
이에 더하여 50%가 넘는 청년실업률과 얼어붙은 내수경기도 심각한 문제. 재정 긴축에 따른 경기침체가 은행부실로 이는 다시 재정부담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져있다. 스페인이 은행권에 대한 천 억 유로 규모의 구제금융 신청한 이후 스펙시트(스페인의 유로존 탈퇴)가 먼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견해도 나왔다. 유럽 4위의 경제규모 스페인, 스페인이 흔들리면 유로존은 붕괴될 지도 모른다.
- 하나의 경제, 하나의 화폐! 위기의 유로, 세계 경제를 흔들다
재정적, 정치적 연맹이 확립되지 않은 단일 화폐인 <유로>의 구조적 취약점이 드러났다. 경제사정이 각기 다른 국가들이 하나의 화폐를 사용하면서 오는 불균형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까지 연쇄적인 반응을 보이는 유로존의 경제위기는 비단 유로존 만의 이야기가 아닌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다.
문의: 홍보국 강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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