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관리
PRESS RELEASE
내용 보기
제목 [MBC스페셜] 부처님 오신날 특집 ‘땡큐 경허 禪을 묻다’
내용
21세기 지성으로 불리우는 서먼교수가 돌아보는 경허선사 이야기, [MBC스페셜] 부처님 오신날 특집 ‘땡큐 경허 禪을 묻다’가 5월 25일(금) 밤 11시 25분에 방송된다.

세계적인 불교학자이자 타임지가 뽑은 미국내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2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로버트 서먼 교수(70세, 콜럼비아대학교 불교학과. 뉴욕 티벳하우스 원장)가 2012년 경허선사 열반 100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았다.

경허선사(1849-1912)는 치열한 구도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도인스님으로 조선 조, 서산대사 이후 끊어졌던 이 땅의 선맥을 다시 이어놓은 한국 선불교의 중흥조이다.

서먼 교수는 경허선사를 대신하여 한국 불교의 큰스님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 해인사 율주 종진스님, 해인사 유나 원각스님, 통도사 큰스님 명정스님 등을 만나 경허선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본다.

경허스님의 선사상은 수행을 통해 주체적 자아를 되찾는 것. 근대 격동기, 제국주의 열강들의 각축전이 된 암울한 현실 앞에 굴하지 않고 삶을 살아내는 방법으로 선수행을 가르쳤다.

대승불교의 사상을 담고 있는 한국 선불교,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 깨달은 후, 경허는 산중 은둔승에 머물지 않고 직접 전국을 다니면서 선원을 개설, 수행적 삶을 살아내도록 스님들을 지도했다. 또한 무지한 백성들에게는 한글 법문집을 만들어 배포하여 글을 가르치고 그 글 속에서 삶의 희망을 갖게하는 선각자로서 한없는 자비보살행을 실천했다.

그리고 말년에는 당대 최고 존경받는 큰스님, 경허라는 이름을 버리고 박난주라는 이름을 만들어 국토 제일 오지인 함경도 삼수갑산으로 들어간다. 중생제도의 도리를 다 한 후 세상에서 모습을 감춘 경허 대선사. 열반에 들기 까지 그가 한일은 두메산골, 가난한 아이들에게 무료로 글을 가르치며 미래를 꿈꾸게 하는 일이었다.

대강백, 대선사, 그리고 당대 최고의 학승으로서의 명성을 뒤로하고 마당에 둥근 ‘원’ 하나를 그려놓고 조용히 생을 마감한 경허스님. 선각자로서 그리고 실천수행의 모범을 보인 스승으로서 시대를 이끌어 갔던 경허선사의 삶을 통해 이 시대,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지 삶의 방향을 제시해 본다.

문의: 홍보국 강정국
예약일시 2012-05-23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