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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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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BC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 반달곰 여자 씨름단 격전의 그날! (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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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씨름의 발상지인 전라남도 구례. 지리산 반달곰의 기운을 받은 국내 최초 여성 씨름단이 탄생했다. 팀명부터 건장한 반달곰씨름단! 지난 9월 팀이 결성되어 합숙생활을 시작한지 6개월. 씨름계에 발 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내기 실업팀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이미 전국의 씨름대회에서 선수 모두가 체급별 1등이라는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만만치 않은 팀이다. 전라남도 대회를 앞두고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선수들과 모래판 위의 뜨거운 한판 승부를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이 함께했다.

■ 모래판 위 여인천하, 그 이름도 찬란한 반달곰 씨름단

남성 운동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씨름판을 뒤집어 놓은 그녀들. 국내 유일무이 여성실업팀이기에 샅바를 잡아줄 선수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반달곰 씨름단의 김송환 감독은 과거 중학교 씨름단을 코칭 하던 기억을 되살려 선수들과 비슷한 체급의 중학생과 샅바를 잡게 하였다. 유도나 레슬링 등 화려한 운동 경력을 지닌 반달곰 씨름단. 샅바를 잡는 족족 엎어치기, 배지기 등 각종 화려한 기술을 선보인다. 하지만 하루하루 체격과 실력이 달라지는 중학생들 앞에 그녀들도 늘 긴장감을 늦출 수는 없다.

“애들은 진짜 하루하루가 달라요. 어제는 분명히 제가 이 기술을 써서 이겼는데 다음날 되면 못 이겨요. 똑같이 하는데도 못 이겨요“ 반달곰 씨름단 박선 선수 INT

■ 반달곰 씨름단 이대로 괜찮을까? 그녀들에게 찾아온 위기!

운동선수에게 그 무엇보다 값진 보물은 바로 건강한 신체. 하지만 전신 운동인 씨름을 하는 그녀들의 몸 상태는 자칭 60대라 칭한다. 인대가 늘어나는 것은 기본, 온몸의 멍과 목 디스크 그리고 반복되는 손목 부상으로 그녀들의 몸은 이미 만신창이. 얼마 전 가벼운 감기를 대수롭게 넘기려다 심한 몸살과 잔부상에 힘들어 하던 박선(25) 선수는 의도치 않게 며칠 째 연습에 불참 하게 되었다. 씨름은 상대방이 없으면 연습도 불가능한 특이종목이기에 주장 서현(27) 선수는 큰 시합을 앞두고 팀원들의 사기가 떨어질까 불안한 마음이다. 하지만 그녀가 정말 화가 나는 것은 단순히 팀워크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단 하루도 안 아프고 운동한 날이 없었어요. 그렇다고 운동시간에 막상 샅바 잡으면 열심히 안 할 수도 없는 거잖아요“ 반달곰 씨름단 박선 선수 INT

■ 나의 힘의 원천, 그리고 내가 운동을 하는 이유!

시합 전 특별 외박을 받은 선수들. 반달곰 씨름단에서 체급은 가장 높지만 나이는 가장 어린 막내 이다현(21) 선수. 그녀도 자신의 고향인 부산으로 향했다. 하지만 집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샅바를 들고 있는 아버지! 과거 씨름선수였던 아버지는 다현을 씨름계로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마음의 안식을 취하기 위해 만난 그녀의 친구들. 하지만 너무나 다른 그녀와 친구들의 패션. 남다른 덩치 때문인지 정말 관심이 없는 건지 그녀에게 패션이나 화장은 번거롭고 불필요한 존재라 느껴 질 뿐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큰 마음먹고 쇼핑을 시작한 그녀! 과연 달라질 수 있을까?

■ 으라차차! 반달곰 씨름단, 격전의 그날

제 51회 전남도민체전 당일. 선수들은 각자 몸 풀기에 여념이 없다. 바로 51년 만에 처음으로 구례에서 개최되는 전라남도 도민체전. 반달곰 씨름단 창단 이후 구례군 대표로 처음 참가하게 된 시합이니 만큼 사람들의 기대는 날로 커져만 간다. 국내 최초 여성실업팀 반달곰씨름단 격전의 그날!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이 함께했다.

문의: 홍보국 강정국
예약일시 2012-05-03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