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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슈퍼주니어가 프랑스 파리에서 7,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웃고 울며 행복하게 공연했던 모습, 그리고 무대 밖 그들의 진솔한 삶과 이야기를 담은 MBC스페셜 [슈퍼주니어, K-POP의 전설을 꿈꾸다]를 2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한다.
■ 기획의도 “프랑스 파리 제니스 공연장은 7천명을 수용하는 곳인데 그곳을 가득 채웠다는 건 그 자체로 기록적인 일이다. 미국이나 영국 그룹을 제외하고 동양에서 온 그룹이 그렇게 한다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 - 파리 일간지 르몽드
유럽 문화의 자존심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뮤지션 최초로 단독 공연을 가진 슈퍼 주니어. ‘비슷비슷하다. 장삿속이다. 공장에서 물건을 찍어내듯 쏟아낸다’는 비판 속에서도 한국의 아이돌 그룹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이제는 K-POP이라는 이름으로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늘 화려한 무대 위의 모습만 보고 그들의 삶을 단정 짓고, 브라운관 속에서 웃고 장난치는 모습만 보고 쉽게 그들을 판단한다. 우리는 그들의 마음속에 딱딱하게 자리하고 있는 굳은살과 눈물, 상처와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여다보려 하지 않는다. 무대 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하는 슈퍼주니어. 그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을까.
이제 우리는 슈퍼주니어의 무대 위 화려한 겉모습만이 아닌 무대 밖 그들의 삶과 이야기를 담담히 들여다보고자 한다. 슈퍼주니어의 좌절과 도전, 그 뒤에 가려진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땀과 눈물. 지금, 그들의 이야기가 담긴 또 다른 ‘슈퍼 쇼’가 시작된다.
■ 주요내용
1. 슈퍼주니어, 유럽에 佛 지르다! 이번엔 ‘유럽’이다. 그것도 문화우월주의로 타국의 문화에 배타적인 것으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다.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를 넘어 자존심 강한 문화 선진국 ‘유럽’에서 한국 그룹 최초로 파리 단독 공연을 연 슈퍼주니어. 최근 K-POP 열풍에 대한 평가가 과장된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과연 슈퍼주니어의 도전은 무모한 도전일까. 아니면 무한도전일까. “콘서트 전 날 잠이 안 와서 뒤척이다가 꿈을 꿨어요. 그런데 꿈에서 80%가 빈 자리였어요. 너무 불안했어요.“ -동해 인터뷰 中 “처음 등장할 때 리프트 타고 올라오는데 저희를 상징하는 파란색 불빛들 이 가득 흔들리는 걸 봤어요. 짜릿한 전율이 발끝부터 뒷목까지 쭉 넘어왔어요.” -신동 인터뷰 中 솔직히 두려웠다. 유럽의 팬들이 자신들을 보러 와 줄까 걱정도 많이 됐다. 하지만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모습을 본 순간 그들의 가슴은 세차게 뛰었다. 7천 여 명의 팬들과 함께 웃고 울고 행복했던 슈퍼주니어 파리 공연 현장. 그 무대의 벅찬 감동과 눈물을 단독으로 공개한다.
2. 슈퍼주니어, 그들이 사는 이유 공연 3일전, 프랑스 르 제니스 드 파리 공연장 앞. 유럽 여러 나라에서 온 팬들은 이곳에서 슈퍼주니어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춥고 힘들지만 슈퍼주니어를 기다리는 그들의 표정은 한없이 행복해 보였다.
"이곳에서 3일째 밤을 보내고 있지만 오히려 행복하고 기뻐요. 슈퍼주니어를 기다 리면서 모두가 친구가 되거든요.” -노르웨이 팬 인터뷰 中 “슈퍼주니어는 제 인생을 변화시켰어요. 저를 굉장히 행복하게 해요. 그들이 울면 저도 같이 울어요. 그들이 웃으면 저도 웃어요. ” -독일에서 온 팬 인터뷰 中 “‘이탈리아는 피자랑 스파게티 그리고 슈퍼주니어를 사랑합니다.’ 라고 한글로 쓰여 있는 거예요. 고맙고 너무 미안하죠. 우리가 뭐라고...“ -시원 인터뷰 中
사람들은 이런 열풍이 잠시 스쳐지나가는 바람이라고 말한다. 인기는 한순간이라고 연연하지 말라고 한다. 슈퍼주니어도 잘 알고 있다.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자신들에 대한 관심도 사라지고 예전처럼 사랑받지 못할 거라는 생각도 한다. 하지만 그들에게 팬은 영원히 그들을 노래하게 하고, 무대 위에서 지치지 않고 뛰게 하는 뜨거운 심장이다.
3. 슈퍼맨의 상처 그리고 눈물 그들은 가수가 되고 싶었다. 스타가 돼 무대 위에서 뜨거운 환호를 받고 싶었다. 그렇게 지금... 그들은 누구나 꿈꾸는 스타가 됐다. “ 집안에 여유가 없어서 계속 연습만 할 수 없을 것 같아 포기한 적이 있었어요. 그러다 다른 그룹들이 공연하는 곳에 어머니가 오셨는데 계속 우시는 거예요. 포기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예성 인터뷰 中
2005년, 슈퍼주니어라는 이름으로 13명의 멤버가 무대 위에 섰을 때 세상의 시선은 냉정했다. ‘연습생 방출하는 재활용 그룹이냐?’ ‘노래는 안 하고 예능만 하냐?’ 데뷔하기까지 오랜 연습생 시절을 보낸 슈퍼주니어에게 세상은 결코 녹록치 않았다. “슈퍼주니어 이미지가 예능 이미지랑 밝은 이미지밖에 없더라고요. 슈퍼주니어는 노래를 못해. 노래도 좋지 않아. 이런 얘길 들을 때마다 사실 굉장히 속상했거든요. “ -려욱 인터뷰 中
오랜 기다림에 지쳤고, 상처도 받았다. 어두웠던 성장기의 아픔도 그들이 고스란히 짊어져야 했다. “병실에서 아버님이 DMB 전화기를 무척 갖고 싶어 하셨어요. TV에 나오는 제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고... 그런데 1위하기 1주일 전에 돌아가셨어요. 항상 아버지 생각하면 눈물이 나죠. ” -동해 인터뷰 中 “부모님 사이가 안 좋으셨어요. 그러다 보니까 연습생 시절, 내가 이걸 해야 하는 게 맞는 건가? 생각도 많이 들었었고. 빨리 성공 하고 싶었어요. “ -이특 인터뷰 中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그들의 아픔과 좌절, 그리고 눈물. 하지만 그 시간들은 슈퍼주니어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4. 우리는 언제까지나 “슈퍼주니~어에요.”
슈퍼주니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한 지 8년. 하지만 때로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고, 때로는 서로의 마음을 오해하기도 했다.
“ 사실 제가 금지되어 있는 일들을 많이 했어요. 얼마나 싫겠어요. 내가 하고 있는 그룹인데 다른 멤버 때문에 자신까지도 오해 받는 게... 저 하나 때문에 오해 받는 게 제일 미안했어요.” -신동 인터뷰 中
“누가 싫은 행동을 하고 피해를 주더라도 난 그 멤버들을 사랑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그 행동들도 다 좋아할 수 있다. 우리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다 이해하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 했어요.” - 은혁 인터뷰 中
그렇게 그들은 늘 함께였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해왔다. 배우, MC, 라디오 DJ, 뮤지컬 배우까지. 이제 그들은 각자의 꿈을 향해 한 발씩 나아가고 있다. 다시 10년이 지난 후 슈퍼주니어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10년 후... 제 소망은 슈퍼주니어는 계속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각자의 삶이 달라지더라도 슈퍼주니어 그룹으로 언제나 함께 하고 싶어요. 나이가 들어도... ” -성민 인터뷰 中
5. 날아라! 슈퍼주니어 이제 슈퍼주니어는 K-POP 스타가 됐다. 문화도 다르고, 언어도 다른 세상의 팬들이 그들로 인해 행복해하고, 기뻐한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그들도 아직 꿈을 꾸는 것 같다.
“ 아직도 꿈같아요. 잠들었다가 눈 떴을 때 슈퍼주니어로 활동했던 시간이 꿈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불안하기도 해요.” -이특 인터뷰 中 그들의 무대는 언제까지 계속 이어질까. 그리고 슈퍼주니어라는 이름은 언제까지 함께 할까. “슈퍼쇼요? 슈퍼주니어가 이 세상에 있을 때까지 계속 이어져야겠죠?” -규현 인터뷰 中 “슈퍼주니어는 저에게 시작이고 끝이에요. 시간이 지나서 슈퍼주니어가 나이가 들고 많이 잊혀져도 슈퍼주니어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함께 할 거예요. 늘 ‘END’가 아닌 ‘AND’... ‘끝’이 아니라 ‘그리고’를 가슴에 새기면서...” -이특 인터뷰 中
지금 그들은 다시 꿈을 꾼다. 슈퍼주니어의 이름으로 K-POP 의 전설이 되는 꿈을.
문의: 홍보국 강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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