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대선을 앞두고 이번 주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는 가운데, 정치권 잠룡들의 대권행보가 본격화 되고 있다. 또한 총선 성적표를 확인한 각 정당들도 체제정비를 서두르면서 5월 말 6월 초까지는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해 연말의 대통령선거에 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월) 강원지역 민생탐방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지지에 대한 감사인사와 총선 공약 실천의지를 밝히는 것으로 대선행보를 본격화한다. 박 위원장의 이와 같은 행보는 여권에서의 유력 대권주자로서 입지를 굳히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여권 내 대선주자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지난 22일(일) 김문수 경기지사가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화했으며, 이번 주말에는 정몽준 전 대표 역시 출마선언이 전망되고 있다. 이들 비박계열 주자들은 ‘완전 국민경선제’를 주장하고 있어 당내경선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야권은 내부체제 정비에 한창이다. 먼저 민주통합당은 대선을 책임질 지도부 구성과 원내대표 경선 열기가 뜨겁다. 또한 총선결과를 두고 ‘중도회귀’ 논란이 벌어지고 있어, 향후 대선경쟁에서 여권과 어떠한 정책적 차별성을 이룰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통합진보당 역시 총선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수습하고 단일지도부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야권은 ‘박근혜 대세론’에 맞서 다시 한 번 ‘단일화’를 통한 바람몰이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지만, 안철수 교수의 대선출마 변수 등과 맞물려 구체적인 경선전략은 물 아래에서 흐르고 있는 상황.
[MBC 100분토론]은 여야의 핵심 정치인들과 함께, 이미 시작된 대선레이스의 초반 판세와 이번 대선을 바라보는 정치권의 생각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출연패널
- 이혜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 김부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 이준석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 노회찬 통합진보당 공동대변인
담 당 : 보도제작1부 박상후 부장, 김영주 PD, 이재숙 작가
문 의 : 홍보국 최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