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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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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는 한국인] 새터민 2세 대안학교 교장 채경희
내용
- 꿈이 영그는 학교! 새터민 교장 채경희
 
북한에서 8년간 교사 경력을 쌓았던 새터민 채경희(42세) 씨. 한국생활 9년차인 경희 씨는 현재 새터민 2세들의 대안학교 교장선생님이다. 한글교실은 물론, 댄스부터 아코디언까지 학생들을 위한 수업에는 두루 참여하는 열혈 교사! 심지어 아이들이 먹고 싶어 하는 반찬까지 만들어주는 자상한 경희 씨는 때론 언니, 때론 선생님, 때론 엄마 등 1인 다역을 소화하며 새터민 아동들과 동고동락 중이다.

학교 수업이 끝나고도 학생들과 함께 집으로 향하는 채경희 씨.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아이들의 방과 후까지 책임지고 있는 100% 기숙학교를 운영 중이기 때문이다. 현재 50여 명의 학생들이 3개의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중. 집 구석구석을 정리정돈하고 학생들의 수업을 봐주는 건 기본! 올해 새로 입학한 4명의 신입생을 위해 환영파티까지 열어준다. 게다가 낮선 잠자리가 걱정돼 손을 꼭 잡아주며 잠들 때까지 기다려 주기까지 한다.

다음 날, 아코디언 수업이 한창인 학교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푸짐한 선물을 들고 봉사단이 방문한 것. 형, 누나와 같은 봉사단과 함께 공원에서 신나게 공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물론, 아이들 입맛에 꼭 맞춘 특별 간식 스파게티까지 만들어서 함께 맛본다. 애틋하고 고마운 마음을 편지로 전하는 학생들! 함께 할수록 더욱 행복한 학교로 채경희 교장과 학생들을 만나러 지금 출발한다.

- 헬로우 코리아 - 덩실 덩실~ 하회 탈춤 체험기
 
봄을 맞아 방방곡곡에서 안동 하회마을로 모여드는 사람들. 안동의 최고령 ‘어르신’과 탈춤을 보기 위함이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인정한 ‘가장 한국다운 곳’안동에서 하회 탈춤 체험기를 시작한다.
 
헬로우 코리아의 발길이 가장 먼저 닿은 곳은 제사상이 차려진 집? 갖은 나물에 온갖 전까지 푸짐하게 차려진 상, 그러나 정작 제사는 없다는데, 그것은 바로 안동 별미의 대표주자, 헛제삿밥이다. 고추장이 아닌 간장으로 비벼먹는 비빔밥에 상어와 간고등어 등 별미가 가득하고 헛제삿밥을 다 먹으면 꼭 먹어야 한다는 안동식혜까지! 밥 한 숟갈에 담긴 이야기마저 재미있는 안동의 맛에 홀딱 반한 딜도라와 친구들!

안동으로 향한 진짜 이유, 최고령 어르신을 찾으라는 미션을 받은 딜도라와 친구들. 골목 어귀에서 도포를 입고 갓을 쓴 선비를 만났다. 하지만 그는 이 마을의 우체부일 뿐, 진짜 ‘어르신’은 박물관에 계신다. 드디어 밝혀지는 ‘하회마을 어르신’의 정체는 바로 하회탈! 고려 때부터 8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해지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전통 탈이다.

- 고기 잡는 아내, 오쿠다히로쿠 씨
 
식구들이 모두 잠들어 있는 이른 아침이면 분주해지는 오쿠다 히로쿠 씨. 바다에 나가기 때문이다. 16년 전, 일본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그녀는 보령 앞바다에서 낙지를 잡은지 2년째다. 매일 아침, 낙지를 잡기 위해 남편과 바다에 나가는 그녀에게 요즘 문제가 생겼다는데,  그녀의 문제를 해결해 줄 친정언니가 생긴 사연을 공개한다.
 
충청남도 보령시. 태권도를 좋아하는 듬직한 아들과 자상한 남편을 의지하며 살고 있는 오쿠다 히로쿠 씨. 날씨가 풀려 바다에 나선 그녀. 이제는 파도에 익숙해 질 때도 됐지만, 오래 가지 못하고 멀미를 하는 그녀는 아직도 바다 일이 쉽지만은 않다. 지켜만 보던 남편이 안쓰러운 마음에 등을 두드려 주지만. 결국 일을 일찍 마친 부부. 집으로 향할 줄 알았던 그녀가 집이 아닌 다른 곳으로 들어간다. 바로 바닷가 근처의 막사에서 시누이가 기다리고 있었던 것. 방금 잡아 온 싱싱한 광어와 해산물을 손질해주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는 히로쿠 씨. 왜 가만히 있나 했더니 요리를 전혀 못 한단다. 16년 동안 시누이가 담가 준 김치와 이웃들에게 얻어온 반찬을 놓고 식구들과 식사를 했다.

이런 히로쿠 씨는 처음부터 배를 탔던 건 아니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일본어 강사로 일을 하다가, 곧 IMF가 터져 모든 것을 포기해야 했다. 그 뒤로 함께 사는 시어머니가 점차 연로해지는 모습을 보며 요양보호사자격증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 하지만, 그 역시 여유롭지 못한 형편에 쉽게 딸 수 없었다.

그녀에게 친정언니처럼 진심어린 마음으로 한국 음식과 요양법을 알려줄 사람이 나타났다. 두부전골을 만들기로 한 두 사람. 재료 고르는 것부터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친정언니는 요양보호사자격증도 갖고 있단다.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히로쿠 씨. 고된 낙지잡이 생활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문의: 홍보국 강정국
 
예약일시 2012-03-19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