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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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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는 한국인] 김치 담그는 남자! 새터민 윤인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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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선수, 패션모델, 김치공장 CEO 등 연관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 직업들을 두루 섭렵한 이가 있다. 올해 서른여덟의 새터민, 윤인호 대표가 주인공이다. 경기도 포천에서 하루 약 2톤의 김치를 생산하는 공장의 직원은 90%가 북한이탈주민. 같은 공통분모를 가졌기 때문인지 모두 가족처럼 지낸다. 허나 배추 세척부터 양념배합까지 윤인호 대표의 손을 거쳐야만 비로소 김치가 완성된다.

바쁜 일정 탓에 김치공장 숙소에서 지내곤 하던 인호 씨가 오랜만에 집으로 향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딸 지수의 세 번째 생일 때문이다. 직접 미역국을 끓여주고 생일파티까지 준비해주는 인호 씨는 영락없는 딸바보 아빠. 이렇게 오순도순 세 식구가 있기까지 가장 큰 공을 세운 건 바로 축구였다. 사회복지사 출신 아내 은주 씨가 만든 북한이탈주민 축구단에 인호 씨가 가입하면서 사랑이 싹텄다. 현재 그 축구단의 회장직을 인호 씨가 맡고 있다고 하니, 축구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최근에는 기능성 김치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인호 씨.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적인 천년초 성분을 첨가해 일반 김치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직원들과 함께 기능성 김치 요리를 연구해 맛보는가 하면, 갓 한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김치 봉사까지 시작했다. 꾸준한 노력만이 살길이라는 인호 씨가 만드는 김치가 어떤 맛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헬로우 코리아, 겨울을 녹이는 가마솥체험

이맘때면 더욱 그리워지는 추억이 있으니, 겨울을 뜨겁게 녹여 줄 가마솥!

이제는 시골에 가도 쉽게 볼 수 없는 그야말로 추억이 되어버렸지만 ‘헬로우 코리아’ 에서 만든 뜨끈뜨끈한 가마솥 이야기가 시작된다.

충북 괴산에서 만난 수상한 솥단지. 그 크기가 지름 약 6m, 높이 2.2m, 둘레 17m에 달하고 무게는 43톤이 넘는 솥단지의 정체 ‘나는 가마솥이다’.

‘무쇠’로 만든 솥이라는 사실에 놀란 딜도라와 친구들. 직접 가마솥 만드는 현장을 찾아 나섰다. 멀리 경상북도 구미에서 만난 가마솥 제조 현장. 1500도 용광로 앞에서 땀까지 뻘뻘 흘리며 쇠가 이기나, 딜도라가 이기나, 쇳물과의 힘겨루기가 시작됐다. 가마솥의 생명은 일정한 두께! 그래야 솥의 압력과 온도가 오랫동안 유지 돼 찰지고 따듯한 밥이 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연료비도 아끼고 음식 맛도 좋게 하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다. 이런 신비한 가마솥을 손 한번만 댔다 하면 뚝딱 만들어지는 장인, 여기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딜도라와 친구들은 과연 진짜 가마솥을 만들 수 있을까?

헬로우 코리아 3인방에게 떨어진 또 하나의 특명 ‘가마솥을 배달하라!’

풍성한 정월대보름맞이에 한창인 괴산의 찬샘골마을에서 외치는 ‘가마솥 시키신 분~~’! 가마솥에서 김 모락모락~ 나는 오곡밥부터 노릇노릇 구운 빈대떡까지 만들어지니 풍성한 가마솥의 매력은 끝이 없다!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가마솥 탄생과정과 가마솥 하나로 따뜻한 정이 녹아드는 곳으로 ‘헬로우 코리아’가 간다!!

베트남에서 온 만삭의 아내, 응위엔티탐

한국에 정착한지 약 3년째. 출산을 코앞에 둔 베트남 출신 응위엔티탐(27). 베트남에서 한글 강사를 하다가 친구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났고, 10개월 연애 끝에 한국으로 결혼 이주했다.

원자력 발전소 기술직으로 일하는 남편, 김철종씨(40)는 아내의 웃는 얼굴과 애교에 반했단다. 아내에게 매일 애정공세를 펼치고, 직접 마사지를 해줄 만큼 서로에 대해 각별하다.

생글생글 웃는 얼굴에 애교 많은 성격의 응위엔티탐 씨는 다문화가족센터에서 만난 이들은 물론, 이웃 주민까지 모두 친구로 만들었다. 때문에 어딜 가나 인기 만점. 현재는 만삭의 몸이라 친구들이 직접 응위엔티탐 씨의 집으로 찾아와 베트남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고, 고향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렇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그녀에게 문제가 생겼다. 바로 남편의 출장. 아직 한국 문화에 익숙해지지 않은데다 만삭인 터라, 혼자 집에 있는 것이 상당히 불안한 상황! 때문에 남편이 직접 아내를 위해 곁에서 늘 지켜봐줄 친정엄마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해왔다. 과연, 응위엔티탐씨는 무탈하게 아이를 출산 할 수 있을까!
 
예약일시 2012-02-07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