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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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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BC 나눔특집 - 연변 어린이 설맞이 가족상봉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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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눔특집’에서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국경을 건너온 조선족 아이들과 부모님의 감동적인 만남, 세 가족이 보낸 5박 6일의 가족 여행을 방송한다.


지난 20일, MBC의 초청으로 이뤄진 연변 조선족 어린이 36명의 5박 6일간의 가족상봉여행에서 7년 만에 엄마를 만난 소영이는 엄마 손을 붙들고 울었다. 내내 씩씩하던 예화는 ‘아빠, 보고 싶었어요’ 라는 말을 채 잊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 어마이를 못 알아 볼 까봐 무섭습니다. ” 


7년 동안 엄마를 만난 적 없다는 원소영(12)은 아픈 할머니를 간병하며 연변 화룡시의 초등학교를 다닌다. 할머니의 병원비와 생활비는 모두 한국의 엄마가 보내주는 돈. 엄마는 한국에서 주말도 없이 야간 근무를 하며 칠년 동안 소영이를 뒷바라지 했다. 엄마와 소영이의 소원은 한 번만이라도 전화 목소리가 아닌 얼굴을 보는 것이다.


“ 열세 번째 생일 선물은 아빠를 보고 싶어요.”


방예화(13)는 연변 학교의 우등생이다. 학교에서 받은 상장도 여러 개. 발표도 잘해 학교에서 늘 주목 받는 예화는 이번 열세 번 째 생일도 아빠와 함께 보내지 못했다. 씩씩하게 뛰어 놀고 늘 웃는 예화지만, 아빠 목소리는 예화를 유일하게 울린다.


“ 어마이, 아바이한테 이쁘게 보이고 싶습니다. ”


개구쟁이 원성혁(10)은 추운 날씨에도 하루 종일 밖에서 축구를 한다. 꾸밀 줄 모르는 성혁이가 아빠 엄마를 만나기 위해 가장 먼저 한 것은 단정하게 머리를 자르는 일. 사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많은 성혁이에게 부모님을 만나러 한국으로 가는 것은 달력에 날짜를 세며 손꼽아 기다리는 신나는 여행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긴 이별 끝에 엄마를 만난 소영이, 열세 번째 생일을 맞아 아빠와 함께한 예화, 엄마 아빠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개구쟁이 성혁이의 짧고도 긴 가족여행을 동행하며, 함께 있어 잊고 사는 가족의 소중함과 가슴 따뜻한 가족의 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5일간의 동행은 31일 밤 11시 10분부터 MBC 나눔특집 [연변 어린이 설맞이 가족상봉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를 통해 55분간 방송될 예정이며, 탤런트 하희라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문 의 : MBC 나눔 윤성우 /  MBC 홍보국

예약일시 2012-01-30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