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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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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극의 눈물] 4부: 인간,그리고 최후의 얼음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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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TV 최초, 대륙기지의 겨울을 담다   남극의 겨울, 제작진은 황제펭귄을 촬영하기 위해 동남극에 위치한 호주 모슨기지의 월동대로 참여했다. 방송사로서는 물론, 한국인 최초로 남극대륙에서 겨울을 나게 되었다.   황제펭귄만이 살아갈 수 있었던 남극에 인간이 들어온 대가는 가혹했다. 영하 50도를 넘나드는 추위는 모슨기지 대원들의 첫 번째 시련. 잠깐 밖에 나가기 위해 15kg에 달하는 옷을 입어야 하고, 맨살이 노출되면 동상에 걸리곤 했다.  그러나 인간이 남극에서 맞서야 하는 가장 큰 시련은 외로움이었다. 외로움을 이겨내는 모슨기지 대원들의 모습을 담았다.    완전한 고립과 고독을 맛보아야 하는 이곳에 대원들이 온 이유도 제각각. 30년간 범인 잡는 형사였던 기지대장 ‘마크’부터 황제펭귄을 보고 싶었다는 목수 ‘팀’까지. 호주 월동대의 특별한 겨울이 펼쳐진다. 아문센 남극점 도달 이후 100년!
얼음대륙을 둘러싼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아문센의 남극점 도달 이후 100년. 남극을 둘러싼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되었다. 1908년, 영국을 필두로 대륙 열강들은 남극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분쟁을 벌였다. 1959년, 남극조약이 체결되면서 영유권 주장은 동결되고 남극에는 평화가 왔다. 현재 20개국 상주기지 39개가 남극 전역에 퍼져있다.   사람 하나 볼 수 없었던 남극에 이제 여름이면 4000여명, 겨울에는 1000여명이 남아 ‘극지인’의 삶을 살고 있다. 왜 그들은 남극으로 향하는가? 왜 전 세계는 남극을 주목하는가? <남극의 눈물> 제작진은 약 500여 일 동안 총 10개국 12개 기지를 방문해 그들의 울고 웃는 삶에 동참했다.
아이들이 살아가는 남극의 마을, 에스페란사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
  남극반도에 위치한 아르헨티나의 에스페란사 마을. 아르헨티나 말로 ‘희망’이라는 뜻을 가진 이 마을에는 아이들이 산다.  시속 100km 강풍에도 학교를 가기 위해 아이들은 바람 속에서 걷는 연습을 하기도 한다. 원래 살던 도시보다 남극이 좋다는 이 아이들. 하지만 이 에스페란사 마을에는 아르헨티나의 남극 영유권 주장을 위한 정치적 목적이 숨어있다. 보이지 않는 영유권 전쟁의 한가운데 놓인 평화로운 에스페란사 마을을 담아 보았다. 일본인들의 꿈, 남극 쇼와기지   남극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일본. 2010년, 남극을 찾은 일본 쇼와기지의 월동대 이야기가 펼쳐진다.     쇼와기지 월동대원들이 남극을 찾은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다른 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남극에 오는 것이 어릴 적부터 꿈이었다’는 쇼와기지 대원들의 대답. 제국주의의 역사를 가진 일본에게 남극 진출은 어떤 의미였을까?
  
한국 최초 여자 월동연구대원인 전미사 대원과
킹조지섬의 인기 요리사, 강경갑 주방장의 세종기지 생활!
  남극 킹조지섬에 위치한 세종기지는 올해로 건설된 지 24년을 맞이한다. 2010년,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월동연구대원인 전미사 대원이 세종기지에 왔다.   전미사 대원은 4살 난 딸을 한국에 두고 온 엄마. 그녀가 가족과 헤어지며 세종기지에 온 이유는 플랑크톤 연구 때문이었다. 남극 해양의 비밀을 풀고자 온 전미사 대원이지만, 늘 남자들만 생활했던 그곳에 과연 전미사 대원은 적응할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한식을 알리겠다’는 꿈을 품고 남극으로 온 강경갑 주방장. 영어 한 마디 완벽하게 할 수 없지만 맛으로 외국 대원들을 사로잡았다. 언제나 웃는 얼굴의 강경갑 주방장이지만 어머니와 통화를 하고 나면 눈시울을 붉히고 만다. 대원들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고(故) 전재규 대원의 8주기 추모식. 세종기지 23차대의 생활을 카메라에 담았다. 대륙을 향한 첫걸음, ‘장보고 기지’
테라노바베이 정밀조사의 생생한 현장을 담다
  매년 12월 초면 세종기지에서는 고(故) 전재규 대원을 위한 추모식이 열린다. 동료를 구하러 갔다가 목숨을 잃은 그의 죽음에서 한국은 쇄빙연구선의 필요성을 체감했고, 2009년에 드디어 한국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남극으로 첫출항을 했다.   이제 대한한민국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첫 대륙기지인 ‘장보고 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남극에서는 아남극권과 남극대륙의 환경과 기후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기지의 위치가 대륙이냐 아니냐가 큰 의미를 갖는다. 만약 장보고 기지가 건설된다면 대한민국은 남극에 대륙기지를 갖고 있는 7번째 국가가 된다.   제작진은 지난 2월, 장보고 기지가 건설될 테라노바베이 현장 정밀 조사에 동행했다. 겨울이면 영하 40도, 초속 65m의 강풍이 부는 이 지역은 여름에만 공사가 가능하다.  씨네플렉스와 ENG 카메라로 장보고 기지 정밀조사의 그 생생한 현장을 담았다.
최후의 대륙, 남극이 질문을 던지다   지구는 인간이 만들어낸 운명으로 과포화상태이다. 그러나 백색 미지의 대륙, 남극만은 아직도 비어 있다. 인간은 지구의 마지막 신대륙,  남극을 갖기 위해 손을 뻗고 있다.  이미 소리 없는 전쟁은 시작되었다.   과연 인간은 남극으로 가야하는 것일까? 아니면 남극만은 지구의 마지막 대륙으로 남겨두어야 하는 것일까. 제작진은 남극의 10개국 12개 기지를 방문하면서 끝없는 질문을 던졌다.   김진만 PD는 “인간이 허락받지 않은 이 대륙에 인간이 과연 와도 되는 것인지 묻고 싶었다. 그러나 나라를 위해 불철주야 연구에 매진하는 각국 기지의 대원들과 목숨까지 잃은 故 전재규 대원을 생각하면, 남극에 와있는 인간들에 대해 섣불리 결론을 내릴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인간의 꿈과 도전이 펼쳐지는 마지막 대륙, 남극. 세상 끝까지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남극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질문을 던진다. 최후의 얼음대륙, 남극에 인간은 설 자격이 있는가.
예약일시 2012-01-26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