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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BC 라디오 [푸른밤] 김효선 출연 “액션 배우,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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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효선이 지난 4일 밤 12시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91.9MHz, 연출 하정민)에 출연했다.

‘국내 액션 여배우 1호’라는 수식어로 유명한 김효선은 [푸른밤] ‘기획특집 여배우들’ 코너에서 액션 여배우로 살아가는 행복과 애환을 꾸밈없이 털어 놓았다.

“왜 액션 배우라는 힘든 길을 선택했냐”는 DJ 정엽의 질문에 “처음엔 단순히 호기심이었다”고 고백하며, “우연히 액션 스쿨에 놀러 갔다가 화려하고 멋있는 배우들의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당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액션 연기를 배우면 ‘특기’가 하나 늘 것 같았다. 남들이 칼 들고 싸우는 장면을 찍을 때 나는 도끼를 들고 싸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액션 스쿨에서 훈련할 때의 무용담도 들려주었다. “처음 액션 스쿨에 다닐 때는 하루에 7~8시간씩 연습했는데, 물 먹는 것조차 두 시간에 한 번만 허락될 만큼 훈련이 혹독했다”며 “그땐 아무리 힘들어도 ‘괜찮습니다’라는 말이 입버릇처럼 튀어나왔다. 이 말을 중얼거리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힘을 냈다”고 털어 놓았다.

김효선은 배역을 따내기 위해 수없이 많은 오디션을 보면서 겪었던 마음고생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영화 [아라한 장풍 대작전]의 여주인공 역할을 얻기 위해 액션 연습, 연기, 스턴트 등 준비만 두 달을 했다. 하지만 역할을 결국 다른 배우에게 돌아갔고, 심지어 나중엔 그 배우의 무술 지도를 맡아야 하는 씁쓸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DJ 정엽이 “대한민국 최초의 액션 여배우 눈으로 보기에, 어떤 여배우가 액션 연기를 잘 하냐”고 묻자,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망설이다 “선우선”이라고 대답했다.

김효선은 배우로서의 야무진 꿈도 망설임 없이 드러냈다. “여배우로써 액션 연기를 하는 모습만이 아니라 연기로도 완성된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며 “예전에는 좋아하는 걸 잘해서 멋지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좋은 배우가 되려면 먼저 좋은 사람이 돼야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을 이해하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푸른밤] 기회특집 ‘여배우들’은 김정은을 시작으로 송혜교, 김하늘, 김선아, 한가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출연해 감춰 놓았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푸른밤 정엽입니다]의 간판 코너. ‘여배우들’은 매주 수요일 밤 12시 MBC FM4U 91.9MHz를 통해 방송된다.

연출: 하정민 PD
문의: 강정국
예약일시 2012-01-05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