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진 PD, “처음 만난 제니에게서 ‘풀빵 엄마’를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은 느낌 받았다”
- 방현주 아나운서,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어 작가에게 제니의 연락처를 물어봤다”
방현주 아나운서가 [MBC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가슴 따뜻한 희망 메세지를 전한다.
[MBC스페셜] ‘제니의 꿈’은 네 번의 암을 극복하고 누구보다 활기찬 삶을 살고 있는 스물 두 살의 한국계 여대생 제니를 통해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 연출을 맡은 유해진 PD는 다큐 [풀빵엄마]로 2010년 한국 방송 사상 최초로 국제 에미상, [너는 내 운명]으로 2007년 반프 TV 페스티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5일(목) 여의도 MBC 더빙실, 2년 전 자신을 찾아온 갑상선암을 누구보다 씩씩하게 이겨낸 방현주 아나운서는 감정을 덜어낸 담담한 목소리로 화면의 빈 곳을 채워나갔다.
녹음을 마친 방현주 아나운서는 “제니의 이야기는 병을 이긴 이의 가슴 짠한 투병기가 아닌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희망의 메세지”라고 평하며 “저도 암 투병의 경험이 있지만 제니가 지금의 웃음을 찾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이 있었을지 짐작조차 되지 않는다. 그녀의 미소는 아픈 사람이 아니라 해도 희망을 주기에 충분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방현주 아나운서는 “사실 꼭 만나보고 싶어 조금 전에 작가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봤다”고 고백하며 “만나게 되면 동생처럼 손을 꼭 잡아보고 싶다”며 제니에 대한 남다른 호감을 표했다.
유해진 PD는 “첫 느낌을 중요시하는데 제니는 ‘풀빵 엄마’를 처음 만났을 때 느낌과 흡사했다. 한 인간으로서 너무나 아름답고 그 자체가 감동인 사람. 제니를 만난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유해진 PD는 방현주 아나운서에 대해 “내레이션은 전달력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프로그램의 감성과 맞닿아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방현주 아나운서는 병을 이긴 사람의 감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고, 엄마로서의 감성도 오롯이 살아있어 프로그램에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예감이 틀리지 않은 것 같다”며 칭찬했다.
모두가 불행이라고 말하는 삶을 ‘축복’이라 정의하는 스물 두 살 여대생 제니의 이야기는 16일(금) 밤 11시 45분 방송되는 [MBC스페셜] ‘제니의 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 출 : 유해진
글, 구성 : 노경희
문 의 : 남궁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