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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휴먼다큐 그날] 춘천의 완득이, 챔피언 도전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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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6전 4승 1무 1패! 4승 가운데 두 차례는 KO승! 올해 만 18세, 고등학교 3학년인 정주현 학생이다.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주현이는 세계챔피언이 되는 것이 꿈이다. 할머니를 편하게 해드리고 싶은 것. 그런 주현이가 한국 플라이급 챔피언결정전에 도전한다. 시합에서 이기면 한국 권투계에서 최연소 고교생 챔피언이 탄생하게 된다. 대한민국 65년 권투역사에 큰 사건이 될 챔피언 결정전! 어려운 형편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할머니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챔피언에 도전하는 18살 주현이의 ‘그날’을  만나본다.


독한 스승과 더 독한 제자의 달콤살벌한 도전?!

권투 스텝을 밟은 지 1년 8개월, 프로에 입문한 지 단 1년. 현재 한국 플라이급 챔피언 랭킹 2위인 주현이는 세계챔피언이 되고 싶다. 한때 최고령 복서로 명성을 날렸던 이경훈 관장은 그런 주현이의 사업파트너이자 아버지, 그리고 스승이다. 우연히 권투 동아리에 들었다가 만난 이 관장은 링 위에 올라가면 눈빛부터 달라지는 주현이를 한 눈에 알아봤다. 희대의 잔소리꾼이지만 매일 반복되는 지옥훈련을 버티게 하는 것도 관장님이다. 링 위에서는 무서운 스승이지만 링 밖에서는 아버지로서, 파트너로서 인생의 스승이 되어준 관장님.


두 사람에게 다가온 한국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 주현이는 이번 게임에 사활을 걸었다. 이 관장 역시 권투 지도는 물론 포스터 붙이기, 거리 홍보까지. 프로모터를 자처하여 경기를 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거친 권투를 통해 서로의 인생을 건 두 남자, 챔피언을 향한 그들의 질긴 도전이 펼쳐진다.


노련미와 젊은 패기가 맛 붙는 절체절명의 한판 승부!!

그들의 상대는 2006 MBC 신인왕 출신의 최학선 선수와 관록의 김진길 관장. 최학선 선수는 유명우, 지인진 등 세계 챔피언을 3명이나 배출한 국내 최고의 체육관 소속으로 한국 플라이급 랭킹 3위이다. 올해 나이 25세, 11전 5승 2무 4패. 노련미와 파워를 겸비한 그는 프로데뷔 1년생인 18살 주현이에게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닌데... 세계챔피언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포기할 수 없는 한국챔피언!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을 앞두고 두 사람 모두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간다.


권투 영웅을 꿈꾸다!

하지만 체중조절부터 고된 훈련까지, 챔피언을 향한 길이 쉽지만은 않다. 50.8kg. 체급을 맞추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과 피눈물 나는 식단조절. 밥상뿐만 아니라 물 한 모금 마시는 것조차 관리대상이다. 할머니는 그런 주현이가 안쓰러운데, 주현이는 할머니를 위해 힘든 지옥 훈련도 포기하지 않고 각오를 다진다. 어렸을 때 헤어진 부모님 대신 기초생활보장대상자로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서, 품삯을 받아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를 편안하게 모시고 싶기 때문. 권투는 밥이자 희망이다.


가장 무서운 적은 링 위의 자기 자신, 결전의 그날!

비록 나이와 경력은 적지만 파워가 있는 주현이는 자신에게 온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 적지 않은 나이에, 부모님의 반대까지 짊어진 최학선 선수 역시 마지막 도전이 될 지도 모르는 기회. 누구도 절대 방심할 수 없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춘천의 실내체육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결전의 순간! 승자와 패자만 존재하는 링 위. 과연 주현이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그리고 주현이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또 한 사람...


피 튀기는 혈투 속, 꿈이 있는 도전의 그날을 함께했다. 

연 출: 배상만  

글*구성: 장은정

문 의: 홍보국 최수진

예약일시 2011-11-17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