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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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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함께한 특별한 가을여행 MBC [마음의 눈으로 가을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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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창사 50주년 기념 나눔 [마음의 눈으로 가을을 만나다]를 15일(수) 낮 1시 5분에 방송한다.

MBC 창사 50주년 기념 나눔 [마음의 눈으로 가을을 만나다]는 600여 명의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속리산에서의 여행을 통해 평소 여행이나 공연 등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소리를 통해 마음의 벽을 없애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영화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 가수 박완규가 참가해 아름다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600여 명의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한 특별한 가을여행!

지난 10월 22일, 전국 10개 맹학교 시각장애인들이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으로 1박 2일 간의 아주 특별한 가을여행을 떠났다. 600여 명의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이번 여행은, 평소 여행이나 공연 등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시각장애인들에게 소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어울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해 마음의 벽을 없애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됐다.

가을밤에 펼쳐진 4인 4색 콘서트

가을밤 속리산에서는 아주 특별한 손님들의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재능기부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영화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 가수 박완규가 참가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들려줬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가수 박완규의 부모님이 아들의 무대를 보기 위해 직접 이곳을 찾았다. 부활 5대 보컬로 큰 인기를 누리다 10년간 불운의 공백기를 가진 후 재기에 성공한 아들의 모습에 감격한 박완규의 부모님은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또한 한빛맹학교 박수용(8세, 시각장애 1급) 세쌍둥이 자매와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이아름(21세, 시각장애 1급) 양이 속한 블루오션밴드가 무대를 장식해 그곳에 참석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마음으로 보고, 느끼는 가을 산행

이번 여행의 백미는 단풍구경.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는 가을이 짙게 물든 속리산 산행에 나섰다. 11살 때 뇌종양 앓고 난 후 시력을 잃은 한빛맹학교 임성희(17, 시각장애 1급)양은 단풍을 제대로 볼 수 없는 힘든 산행을 처음엔 꺼려했지만, 직접 단풍잎을 만져보고 자원봉사자를 의지해 산에 오르며 새로운 삶의 의지를 다졌다. 누구보다 제일 먼저 산을 오른 건 강원명진학교 김용수(18, 시각장애 3급). 현재 태권도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용수는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태권도 사범으로써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눈으로 보지 않아도 다른 감각기관으로 충분히 감성을 즐길 수 있다는 용수(18), 마음의 눈으로 깊어진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문의: MBC 나눔 방송사업팀 구세군PD
홍보국 강정국
예약일시 2011-11-14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