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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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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휴먼다큐 그날] 아줌마밴드 ‘맘마미아’ 그날 (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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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의 평균연령만 50대?! 이 시대 주부들의 유쾌한 반란을 꿈꾸는 아줌마 밴드 ‘맘마미아’! 20년 가까이 남편과 자녀들을 위해서 살아온 그녀들에게 음악은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아준 삶의 원동력이자 활력소가 되었다. ‘맘마미아’ 밴드가 만 명의 군 장병들 앞에서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무대 위에 서는 그날, 의정부 306 보충대 입영행사의 하이라이트이자 피날레를 장식할 순간이 다가온다! 평범한 엄마로, 주부로 살아가던 7명의 아줌마들이 뭉친 ‘맘마미아’ 밴드. 엄마의 마음으로 무대 위에 서겠다는 맘마미아의 열정적인 ‘그날’을 함께했다.


자아를 찾아 나선 주부들의 대반란!


주부경력 20년 이상! 집안에서 청소와 빨래, 설거지 하는 것이 일상의 전부였던 7명의 아줌마들이 똘똘 뭉쳤다! 평범한 주부들의 화려한 외출을 꿈꾸는 그녀들은 바로 평균연령 50대, 아줌마밴드 ‘맘마미아’. 건강상의 이유로 드럼을 배우기 시작한 리더 박순연(57)씨. 난생처음 들어본 드럼 소리에 매료된 뒤 꾸준히 연습하고 싶어 혼성밴드에 가입했지만, 여자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섬세함을 느낄 수 없었다. 그 후 혼성밴드에서 만난 은주씨(46)와 봉사활동에서 만난 현아씨(50)를 주축으로 여성밴드를 결성하게 된다. 이것이 ‘맘마미아’ 밴드의 시작이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었지만 20년 가까이 살림만 해왔던 그녀들에게 악기를 배우는 것은 새로운 도전과제였다. 특히 순연씨는 드럼을 배우기 위해 3년 동안 꼬박 연습실에서 살다시피 해야 했다. 늦은 귀가로 남편의 따가운 시선을 받아도 포기 할 수 없었던 현아씨에게 ‘맘마미아’ 밴드는 일종의 ‘반란’이었다. 


반짝이와 미니스커트...100미터 소녀시대가 떴다?!


평소엔 소화하기 힘든 가발을 쓰고, 반짝이 의상부터 짧은 미니스커트와 굽 높은 힐까지...화려한 모습으로 무대 위를 종횡무진 휩쓸고 다니는 아줌마밴드 ‘맘마미아’. 그녀들이 처음부터 이런 의상으로 무대에 선 것은 아니었다. 반짝이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자고 처음 제안한 건 다름 아닌 리드보컬 은주씨였다. 하지만 멤버들의 반대는 거셌다.


50대의 적지 않은 나이에 반짝이와 미니스커트를 입는 건 부담 그 자체였던 것이다. 이제 어딜 가든 반짝이와 미니스커트는 맘마미아의 필수 아이템. 멤버들에게 부담스럽기만 했던 반짝이 의상은 어느덧 맘마미아의 열정과 젊음을 나타내는 상징이 되었다. 


우리는 주부들의 전설, 아줌마밴드 ‘맘마미아’다!


처음에 남편들은 밴드 활동을 반대했다. 그녀들이 전보다 활기차고 가정 일에 충실해지면서 남편들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남편들은 지금 맘마미아 제 7의 멤버로서 누구보다도 그녀들을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맘마미아 밴드의 최종 목표는 할마미아가 될 때까지, 임종직전까지 공연 하는 것! 지팡이를 짚고서라도 무대 위에서 서겠다는 멤버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했다.


입영행사의 피날레 공연 전날, 방배동의 한 지하연습실에서 7명의 멤버들이 모두 모였다. 준비한 6곡 중에서 처음 선보일 신곡을 연습하는 맘마미아. 그런데 드러머 순연씨와 보컬 은주씨가 약속해놓은 반주 부분이 어긋나기 시작해 자꾸만 연습이 중단된다. 다들 걱정하는 가운데 합주는 계속 진행되고… 과연 맘마미아는 만 명의 군 장병들 앞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까?


50대 나이를 무색하게 만든 무대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7인조 아줌마밴드 ‘맘마미아’! 작은 무대라도 감사히 여기며 어느 공연이든 마다하지 않는 그녀들이 열정을 쏟아 부은 그 날, 그리고 그 이후의 시간들을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  출 : 임채유   

글․구성 : 이아미

문  의 : 홍보국 최수진

예약일시 2011-11-04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