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의 「남자 그리고 스코틀랜드」 세 번째 여행기
‘스페이 사이드, 위스키 향기를 찾아서’
#. 세계적인 위스키의 수도, 더프타운
스페이(Spey) 강 유역이라는 뜻의 스페이사이드 지역.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마을인 더프타운은 인구 4천 명 정도의 작은 마을이지만 세계적인 위스키의 수도로 불린다. 19세기 귀향한 군인들을 위한 주택지였던 작은 마을 더프타운은 9개의 양조장이 들어서면서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더프타운의 위스키 역사를 볼 수 있는 박물관을 찾아간 박상민. 그 곳에서 위스키의 역사와 위스키에 얽힌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와의 특별한 만남
과거 밀조주의 메카로 번성했던 스페이사이드 지역. 풍부한 계곡물과 불을 지펴도 굴뚝 연기가 잘 보이지 않는 스코틀랜드의 협곡은 술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장소였다. 그 역사의 바탕에서 만들어진 위스키를 마신 박상민은 100% 보리만으로 이루어진 싱글몰트 위스키만의 독특한 맛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스키 증류소에서 위스키의 신(神) 데이비드 스튜어트를 만났다. 하루에 16명만 출입할 수 있다는 24번 위스키 저장고에 들어가 본 박상민. 이곳에서 1964년 산 위스키를 맛본 그의 반응은?
#. 100%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에 취하다
직접 키운 보리를 이용해 병입하는 과정까지 100% 수작업으로만 이뤄지는 싱글 몰트 위스키! 싹이 튼 보리를 건조해 손수 플로어 몰팅을 해온 몰트 맨부터 싱글몰트 위스키의 상징, 단식 증류기를 60년간 관리해 온 구리세공 명장, 그리고 위스키의 맛을 책임지는 오크통 명장들까지! 위스키의 수도 더프타운에서 싱글몰트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수십 년간 한 자리만을 고집해 온 위스키 장인들을 만난 박상민은 그들과 함께한 특별한 저녁식사에서 스코틀랜드의 전통 음식 하기스를 맛보게 된다. 또한, 백파이프 연주에 맞춰 칼을 휘두르는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즐기며 하기스 의식에 얽힌 슬픈 역사를 들어 본다.
#. 배우 박상민, 스페이 강에서 연어를 낚다?
위스키의 주원료가 되는 보리의 주 재배지임과 동시에 양질의 수원지인 스페이(Spey) 강은연어가 많기로 유명하다. 유속이 빠른 탓에 플라잉 낚시 기법을 이용해 연어 낚시를 즐기는 스코틀랜드의 사람들. 평소 낚시를 싫어한다는 밝혔던 박상민은 7살 때부터 낚시를 했다는 플라잉 낚시의 대가 엘리씨에게 연어 낚시 비법을 전수받고 낚시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된다. 플라잉 낚시 체험 후 300년 역사의 호텔에서 스코틀랜드의 전통 요리인 연어 훈제 요리를 맛본 박상민. 위스키와 함께 즐기는 훈제 연어 요리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나서는데...
기 획 : 한훈기
책임 프로듀서 : 김정규
연 출 : 김진, 금선미, 진창명
작 가 : 강숙경, 김유영
문 의 : 최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