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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만제로] 수상한 수삼, 이상한 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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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맨이 간다 - 수상한 수삼, 이상한 인삼

1500여년의 전통, 우리민족의 건강을 지켜온 특별한 약재, 인삼! 삼계탕 인삼, 인삼농축액, 인삼캡슐, 인삼차 등 몸에 좋은 건강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과연 인삼은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걸까? 인삼의 진짜 ‘나이’에서부터 인삼의 검사필증까지, 인삼의 실체를 불만제로에서 집중 취재했다.


▶ 불법 인삼들이 판매되고 있다?

“검사 안한 거요? 큰일 나요. 벌금 물어요. 지금 그거 못 팔게 되어있어요” - 인삼 판매업자

“검사 안 해도 돼요. 우리나라 거니까. 설명서 이런 거 다 똑같아” - 인삼 판매업자 


책상 및 빈 공간에 은밀히 감춰둔 인삼.

정상제품 박스에 몰래 숨겨둔 인삼.

자물쇠로 잠근 서랍에서 나온 인삼.

검은 봉지에 담겨 은밀하게 유통되는 인삼의 정체는? 불만제로 제작진의 취재 결과, 이 인삼들은 검사필증이 없이 봉지 채로 유통되는 인삼들이었다. 수삼이 아닌 인삼의 경우, 검사는 필수다. 잔류농약 검사를 비롯해, 수분 검사 및 등급검사를 통과한 제품만 출하가 된다. 모든 검사를 합격한 인삼에만 필증과 도장이 찍히고, 이 제품들만 유통 및 판매가 가능하다. 검사필증이 없는 인삼들의 유통은 불법인 것! 하지만 불만제로 제작진은 단 이틀 만에 10곳의 인삼판매처에서 14개의 미검사품들을 구입할 수 있었다.


검사필증이 없는 인삼을 먹어도 괜찮은 걸까. 실제로 제작진이 구입한 14개의 미검사품들을 전문가에게 판별하도록 했다. 병충해를 입은 인삼이 섞여있거나 곰팡이가 슬어 나무껍데기와 다름없는 인삼이 다량 발견됐다. 구입한 제품 절반의 품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검사품 인삼들이 버젓이 팔리는 천태만상의 현장! 불만제로에서 전격 고발한다.


▶ 농약이 들어있다? 수상한 삼계용 수삼!

“인삼도 농산물이어서 농약을 쓰지 않으면 재배가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공익제보자

“4년근인데 6년근이라고 속여서 팔고 그런데 몰라요” - 인삼 판매 관계자


여름에 빠질 수 없는 보양식, 삼계탕! 불끈 힘을 내기 위해서는 인삼 넣은 삼계탕이 제격이다. 특히 삼계탕 안에 들어가는 인삼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등 좋은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불만제로에 들어온 충격적인 제보! 맛보다는 건강을 위해 먹었던 인삼에 농약을 과도하게 사용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인삼 재배 농가를 돌아다니면서 많은 농약 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삼계용 인삼은 1, 2년 만에 수확하기 때문에 농약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 신체 건강한 사람만 먹는 게 아니라 몸이 약하거나 질환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생각지 못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데... 시판 중인 수삼에 잔류농약이 남아있지는 않을까. 불만제로 제작진은 잔류농약 성분을 실험했다. 과연 그 결과는? 불만제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소비자가 기가 막혀 - 유기농 유아복의 비밀

친환경, 웰빙 바람을 타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가닉 코튼(유기농 면) 제품들!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기섬유를 구입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82.6%, 그 중 사용해본 유기섬유 제품으로 유아용 의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단연 인기품목은 오가닉 유아복! 하지만 유기농 유아복, 믿을 수 있는 걸까? 유기농 유아복의 비밀을 불만제로에서 파헤쳤다.


▶ 유아복에서 빛나는 화학물질의 정체는?

“제일 문제가 피부에 접촉이 많이 되니까 피부질환들이 굉장히 문제가 돼요 예를 들어 아토피나 접촉성피부염 발진” - 산업의학과 교수

“사실 형광은 염색하고 관련된 문제거든요. 소재와 제작공정이라는 전혀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오가닉이 다 무형광이라고 얘기 할 수 없죠.” - 업계 관계자


아토피 등 민감한 피부의 아이들을 위해 많은 부모들이 선택한 오가닉 코튼(유기농 면). 오가닉 코튼이란 3년 이상 농약 및 화학비료를 쓰지 않은 친환경 토양에서 생산된 면을 말한다.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전 세계 면의 2%만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된다. 일반제품보다 많게는 2배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친환경적이라고 하니 엄마들의 손길이 끊이질 않는다. 하지만 놀라운 제보가 있었다. 유기농 옷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는 것! 형광증백제는 옷을 깨끗하고 선명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쓰이는 화학물질이다. 유기농 유아복에 어떻게 형광증백제가 들어가 있는 것일까? 확인에 나선 불만제로! 오가닉 옷을 입고 온 9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UV램프로 형광증백제 유무 테스트를 진행했다. 형광증백제가 있는 경우 옷은 UV램프 앞에서 발광한다. 그렇다면 실험 결과는? 9명 중 무려 세 아이의 옷이 환하게 발광했다.


이런 형광물질이 아이들에게 전이되거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정확한 실험을 위해 백화점, 마트 등 20개의 유아복브랜드에서 구입한 유기농유아복에 이동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는? 20개의 브랜드 중 4개의 옷에서 형광이동현상이 나타났다. 형광증백제가 직접 피부에 접촉되면 아토피나 접촉성피부염, 발진 등에 피부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유기농 유아복의 놀라운 실험결과! 불만제로에서 공개된다.


기  획 : 허태정   

연  출 : 이춘근, 김은모

글 ․ 구성 : 서영빈, 성이정

문의 : 홍보국 이은형

예약일시 2011-08-02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