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토론] 병영 혁신, 어떻게?
지난주 강화도 해병부대에서 총기난사 사건과 휴가장병 자살사건에 이어, 이번주 포항에서 복무 중인 해병대 장병이 영내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국방부와 해병대사령부는 병영문화 혁신을 위한 교육회와 토론회, 실태점검 등의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군대에서 여전히 실존하는 가혹행위와 병영문화에 대한 국민적인 우려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이후 군에서 목숨을 잃은 장병은 해마다 126명. 평균 사흘에 한 명이 숨지고, 닷새마다 한 건의 자살사건이 발생하는 셈이다. 군은 1987년 구타가혹행위 근절, 2009년 자살사고 예방, 지난해 언어폭력 근절 등 각종 병영문화 혁신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각종 사건사고에는 여전히 무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05년 경기 연천 GP부대 총기난사 사건과 최근 해병대의 총기난사 사건은 원인과 사후대책, 상황이 판박이처럼 닮아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어, 군 당국의 상황인식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MBC 100분토론]에서는 최근의 안타까운 사건사고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군 당국과 정치권, 군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이번 토론에서는 이번 사건의 원인 분석을 통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군대’를 위한 병영문화개선책을 모색해 본다.
출연패널
- 김일생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 김종대 군사평론가(D&D 포커스 편집장)
- 정원영 한국국방연구원 국방운영연구센터장
-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담 당 : 보도제작1부 오정환 부장, 박상후 차장, 김영주 PD, 박근형 작가
문 의 : 홍보국 최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