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리드 다큐’ 표방한 다큐 <타임>, 창작 삽입곡 OST로 발매
- 제6편 ‘전화’ 내레이션 담당한 원조 홍대 여신 요조, 삽입곡 ‘전화를 걸어’ 직접 불러
- 현재와 미래 드라마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출신 장은아, 삽입곡 2곡 열창
- <삼거리 극장> <뭘 또 그렇게까지> 음악감독 김동기 9곡, 이성주PD 2곡 등, 신곡만 11곡
- 장기하, 10cm 성공시킨 ‘미러볼 뮤직’이 유통 맡아 7월 5일부터 본격 음원서비스
- <타임> 제11편 ('풍자'를 주제로 8월 중순 방송 예정/제목 미정)에선 가수 한대수가 74년 공개된 '행복의 나라로' 2011년 재녹음, 디지털음원 발매 예정
- imbc <타임> 게시판에는 미니 뮤직비디오 등 볼거리 풍성
‘하이브리드 다큐’를 표방한 MBC 50주년 특별기획 다큐 <타임>이 이번엔 창작 삽입곡을 OST로 발매한다.
<타임> 시리즈 중 6번째로 방송되는 ‘전화, 나와 당신의 이야기’(연출 이성주)는 영화 <삼거리 극장>과 <뭘 또 그렇게까지>의 음악감독을 담당했던 작곡가 김동기가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연출자인 이성주PD가 직접 작곡한 2곡을 포함해서 모두 11곡을 다큐를 위해 새로 제작했다. 이 곡들은 7월 5일부터 멜론, 벅스, 싸이, 네이버 등 디지털 음원 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다큐 ‘전화’의 내레이션을 맡은 원조 홍대여신 요조는 특유의 조용하지만 느낌 있는 목소리로 타이틀곡인 ‘전화를 걸어’를 직접 불렀는데 이성주 PD가 작곡한 원곡엔 없었던 ‘화음’을 녹음과정에서 즉석으로 만들어 넣기도 했다.
기타 세션은 김정환이 맡았는데, 그는 현재 아이리쉬 음악을 연주하는 명품그풉 바드(Bard)에서 기타와 싱어로 맹활약하고 있다. 연출자인 이성주 PD는 “전화를 소재로 삼은 기존 곡은 많이 있지만, 전화를 주제로 삼은 노래는 없어서 실력이 없는 줄 알면서도 노래를 만들게 됐다”면서 멋쩍어했다.
다큐 '전화'는 ‘전화를 걸어’외에도 연출자인 이성주 PD와 김동기 음악감독이 11곡 이상을 새로 작곡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와 관련해 김동기 음악감독은 “아무래도 (연출자와) 대학시절 친구로 지냈던 사이인 만큼 마음이 잘 맞아서 그랬던 것 아니냐”면서도 “너무 독촉을 하는 통에 아주 괴로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번 디지털 앨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 가운데 하나는 다큐 전화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뮤지컬 배우 장은아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장은아는 원래 뮤지컬 배우(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으로 더 뮤지컬 어워즈와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노미네이트)였던 ‘출신성분’을 뽐내기라도 하듯, 삽입곡인 ‘미소는 쿨하게’와 ‘그때는 알게될까’(김동기 작곡) 두 곡을 멋지게 소화해 냈다. 장은아는 사실 노래를 부를 때는 ‘장배우’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데(규원 2집 피처링) 이번 앨범에서는 “배우로 연기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니까 이번 것은 ‘장은아’로 나가도 상관없다”고 했다는 후문.
다큐 <타임>은 제6편 ‘전화’ 뿐만 아니라 미술전문 기자로 유명한 양효경 PD가 연출하는 제11편(‘풍자’를 주제로 대한민국 50년 변천사를 다룬 작품)에서도 가수 한대수가 1974년에 불렀던 ‘행복의 나라로’를 재해석해 다시 녹음했고, 이 작업의 결과물이 디지털 싱글로 발표될 예정이어서 <위대한 탄생>과 <무한도전>, <나는 가수다>를 잇는 음원발굴 사업에서 MBC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요조와 장은아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는 imbc <타임> 게시판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MBC 50주년 특별기획 다큐 <타임> '전화, 나와 당신의 이야기' 편은 오는 7월 7일(목)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기획: 이우호 보도제작국 창사 50주년 특집 기획팀장
문의: 홍보국 남궁성우, 강정국